가족 이야기..434 샤샤의 방.. 한글 학교를 마치고 샤샤랑 책상을 보러갔다.. 샤샤가 사고 싶어하는 책상은 큰것인데.. 방이 작은 샤샤방에 큰 책상을 넣기는 좀 무리인듯한데.. 결코 우긴다.. 공부 해야되는데.. 큰 책상이 없어 식탁에서 한다고.. 그래서 이 햇살 좋은 날에 북쪽으로 책상을 보러갔다.. 한국사람이 판다고 내놓은것.. .. 2010. 7. 31. 아들로 인해 보게 되는 세상들.. 어제 저녁 음악회를 다녀오니 미샤가 친구집에 자러갔단다.. 사실 음악회 가기전에 자기를 데려다 줄수있냐고 그랬는데.. 시간이 없어 그냥 갔었다.. 친구 엄마가 데려다 줘서 친구들이랑 자고 이제 집에 가고 싶다고 전화를 했었다.. 아침에 뷰랴부랴 나갔다.. 티티랑기 쪽 정말 잘산다는 사람들이 많.. 2010. 7. 31. 사랑스런 아이들.. 미샤가 저녁부터 열심히 뭔가를 그린다.. 친구 사진을 들여다 보며 그리는데.. 마음에 들게 잘그린다.. 왜 그려주냐 그러니까 그냥 친구가 그려 달라고 했단다.. 친구라면 넘어가는 아들.. 그래도 나만 아는 아이가 된것보다는 너무나 사랑스럽다 내게는.. 자기것 챙기기보다 친구들 필요한것 더 생각하.. 2010. 7. 29. craft show 주말에 수공예로 만든 물건을 전시하고 파는 쇼가 있었다.. 어머님이 막내를 데리고 가보자 그래서 나도 좋다 그랫다.. 그런건 나도 좋아하는것이니.. 그런데 아침 교회를 다녀오면서 가지고 있던 현금을 다 헌금으로 냈었다.. 헌금은 인도 선교사님 가족을 돕는것.. 두주일 동안 커피 안마시고 모은돈.. 2010. 7. 25. NZ Fauna Encounter centre 2시에 뉴질랜드 자연동물들이나 새를 직접 보여주며 이야기를 해주는 행사를 기다렸다.. 있던 장소가 변경이 되어 입구 어느메서 기다리고 있었다.. 자원 봉사하는 조라는 아줌마 나와 우리들에게 투아타라 알도 보여주고 여기 부엉이 깃털도 보여주고 말을 건다.. 20분 넘게 기다려 안으로 들어가니// .. 2010. 7. 11. 오클랜드 동물원 2010년. 바다를 다녀와서 막내랑 조카를 데리고 동물원으로 갔다.. 여긴 지금 2학기 방학인것이다.. 전체 4학기중에 2학기를 마쳤다.. 이주 방학하고 10주 다시 공부를 한다.. 유치원은 그래도 여니깐 샤샤가 막내를 봐주고 있다.. 그래서 토요일엔 어디가자 그랬더니 동물원을 선택을 한것이다.. 조카도 가자고 .. 2010. 7. 11. 다시 보는 샤샤 생일글.. 작년 9월15일 샤샤 생일 날 쓴글이다.. 9월은 이곳에서 봄이 시작되는달이다.. 작년 어느메쯤 마음이 아픈일이 있어 블로그가 다 뭐냐 이러면서 블로그 글을 없애 나가다가 이글은 없애기가 맘아파 메일로 스크랩 해놓았던 글이다.. 샤진은 다운이 안되고..그래서 없애기 아까운 샤샤 생일글을 다시 올.. 2010. 7. 9. 오클랜드 시내에서 우린 뭐했나? 스타 박스 커피숖은 어디든 있다.. 시청앞 스타박스에서 늘 만나는데..아빠는 어디있나..아이들이 기다린다.. 문자도 보내보고.. 위로 올라가 보기도 하고,.. 아래 빅토리아 스트리트에서 오고 있는 중인 신랑을 만나서.. 한국식당으로.. 누가 어느 식당을 선택하는냐에 따라 누가 사주느냐가 결정된다 .. 2010. 7. 3. 미샤와의 데이트.. 일요일이 어찌 지나간줄 모르게 지나간다.. 점심 먹고 컴 잠시잡고 있다가 아들이 겨울옷을 사달라서 나갔다.. 비오다 해나다 그래서인지 무지개 영롱하게 보인다.. 마침 신호등에 걸려 사진기 꺼내들고.. 아들은 옷을 거의 사달라 그러지 않는다.. 그래서 사달라고 말하면 얼른 사준다.. 한 겨울에도 .. 2010. 6. 28. 무대위의 나타샤.. 일년의 반이 다 지나갔다.. 막내가 속해있는 드라마 클라스에서도 공연을 한단다.. 년말이 아니라 작은 공연이라 늘 빌려쓰던 티티랑이 홀에서 공연을 했다.. 할머니 친구 조카 엄마 다 동반을 하고.. 무대위에서의 나타샤는 수줍어 하는듯해도 그래도 자신있게 잘해내더라.. 공부 별로로 못하는 막내.. 2010. 6. 25.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