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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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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근무 8주 마치고.. 비 온 날이 많다 보니 이렇게 무지개 보는 날도 많았다..차를 세우고 있을 때는 사진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하늘이 이상해도 그냥 통과해야 한다..출근길..요즘 서머타임이 지나서 한 시간 느린 시간으로 일상을 살아서 해 뜨는 걸 보지 못하는..그래서 아침 해도 이리 중천에 떠 있을 때 출근..리키 샘이 레미니라는 앱을 이용해 사진을 만화 캐릭터로 만들어 주었다.. 오메.. 어리게 보이네..ㅎㅎㅎAI로 못하는 게 없다는..이 포즈 사진을 본 올케가 엄마 닮았다고 했다..유치원에 내어 넣은 악기들..어린아이들이라 같이 둘러앉아 악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면 자기가 가지고 놀고 싶어 옆에 있는 아이들과 나누기를 못한다.. 그런데 이렇게 내어 놓으면 한 악기 체험해 보고 다른 악기로 넘어간다..이번이 .. 2025. 4. 11.
미샤 32세 생일 아침 출근길에 이렇게 잠시 해가 나나 싶었는데 비가 이틀 동안 하루 종일 왔다..우비 입은 아이들은 밖에 나가 놀아도 되는데 90프로 아이들이 실내에서 지냈던 목요일, 금요일..조금 힘들게 이틀을 보냈다..벌써 7주째 근무를 했다..적응을 거의 했어도 작은 아이들을 실내에서 데리고 노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책 엄청 읽어주고 드럼 가지고 달걀 모양의 shaker 가지고 노래도 엄청 불렀다..출근길 모습.. 40분 정도 운전을 해도 교통량이 반대로 가서 오고 가기는 편했다..프리스쿨 아이들과 만든 펠트쿠키..바느질이 엉망인걸 본 니나 샘이 영란샘.. 많이 내려놓으신 게 보여요.. 하더라..ㅎㅎㅎ자기들이 온전히 해야 자신감이 생긴다.. 난 가르쳐 주고 엉킨 실 풀어주는 정도로..아이들의 능력을 인정해 주고.. 2025. 4. 6.
쇼핑..쇼핑.. 저녁 요리 도구도 사고..오븐 글러브도 있다..도서관 앞 나무에 가을이 더 진해졌다..여름 끝인데 왠 노란 꽃..이 노란 꽃이 늦게 하긴 했었다..봄에 관상용 사과나무에 꽃 피다니 열매 달려 있다..색이 변해가는..감나무의 감도 점점 익어가고수요일에 프리스쿨 아이들이랑 펠트로 쿠키를 만들려 한다..몇년전 아이들이랑 만든 쿠키를 유치원에서 아직 사용 했는데 이제 하나 남아서..그래서 Spot light 가게 가서 펠트천 색색으로 좀 샀다.오후에 니9나 샘이 내가 한국가기 전에 준 펠트 천들을 가지고 왔다..거의 사용을 안 했다고.부활절에 달걀도 펠트로 만들면 좋은데..니나 샘이나 리키 샘..피오나 샘..다 펠트로 만드는 걸 가르쳐 줬다..한국가기 전에..그런데 아무도 엄두를 안내는..아직도 이런 유아틱 한.. 2025. 4. 1.
미샤가 아프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3. 30.
아트 전시회.. 가든에서 그림과 조각전시도 있었고..예술가들과 만날 수도 있는 기회가 있었다..난 이 작가의 작품이 제일 좋았다..프로필 아래에 있는 그림은 머리를 색을 칠한 조약돌로 장식한 작품이었다..입장할 때 5불을 내면 그 돈은 구세군 모금으로 쓰인다 고.. 그리고 작은 돌을 주면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에 놓아두라고..집은 큰 맨션이다..이렇게 집안 곳곳에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웬 동굴?스파와 수영장이 이어져 있었다..조개를 이용해 만든 작품..이건 개인 스파.. 가까이 가니 더운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오.. 이 상치 보면서 삼겹살 쌈 생각한 나는 뭐냐..ㅎㅎㅎ와인 저장고..입고 있는 티셔츠가 궁금해 크리스천 티셔츠인가 물었더니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코미디언이 청소년 자살 상담 제공을 위한 기부금 조성을 위해 .. 2025. 3. 22.
하늘에 반하다.. 마당에 화분에 피는 꽃..채송화도 있다..ㅎㅎ난쟁이 코스모스를 샀다..우리 집 코스모스가 키만 크고 꽃을 안 피워서 파내 버렸다..이렇게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다..제법 여러 가지 색의 채송화도 피었다..페츄니아 잘 피고 있다..출근시간이 늦은 날이라 이렇게 차를 세워 요즘 피고 있는 분홍색 꽃을 남겼다..출근 때 매일 보는 꽃이라..순두부 해서 같이 식사를 하고 남은 국물에 다른 순두부 한팩 더 넣고 양념을 더 추가해 순두부 만들어 보냈더니 티재이 엄마도 좋아한다고 해서 사서 보낸 것들..난 내 레시피란게 별 없다 순두부소스 사서 만들었으니..그래도 파기름 내는 법.. 소스는 언제 넣고 하는 순서는 적어 보냈다.. 한국가게도 가서 소스들을 산다지만 참치소스나 새우젓 같은 것은 사기 힘든 것들이라 싸서 보.. 2025. 3. 20.
키위 조각상 트레일..오클랜드 일요일.. 교회에서 돌아오는 길에 시내로 나갔다..키위 조각상들을 오클랜드 시내에서 전시를 한다 해서..타우랑가에서 8개가량은 봤다..이번엔 오클랜드 배경이라 키위 조각상들을 오크랜드 풍경 속에 담아 보고 싶었다.. 사실 좀 걷고 싶기도 했고..키위 조각상 전시는 멸종위기에 있는 키위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금조성을 위한 이벤트이다..여긴 예전엔 한국가게도 많았는데 거의 비어 있더라..퀸스트리트에 있는 오래된 건물도 담고..스카이 타워..거리의 아티스트..종이로 인형 만드시는 분.. 악기 부시는 분..기차역 앞에 가니 재주 부리는 사람도 있었고..이렇게 2개 키위 조각상이빌리진 틀어 놓고 마이클 잭슨 춤추던 사람도 있었고..항만청 앞 거리..바다를 배경으로..오클랜드 사인을 전에는 못 봤던 것.... 2025. 3. 13.
유치원에서 일한지 3주째..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3. 8.
보타닉 가든 조각 전시회.. 모아나 샘이랑 보타닉 가든에서 만나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해서 보타닉 가든으로..난 먼저 좀 걸을까 해서 35분 먼저 도착을 했다.마침 조각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실내에도 조각 전시가..난 이런 유리 공예가 좋더라..이제 야외 가든으로..새 여인은 조금 징그러웠다..장어..호수에 비친 하늘이 좋았다..바블검 이란 제목의 조각 전시..양귀비 씨앗 모양..가든 곳곳에 친구들끼리 연인들끼리 삼삼오오 사람들이 있는 게 보기 좋았다..벚꽃이 있던 곳은 삭막하고..꽃이 별로 없는 중에 이 보라색 꽃은 이뻤다..이 주황색 장미를 보자 색이 너무 곱다 여겨졌다..사실 장미도 거의 많이 졌는데 그래도 장미 가든으로 가니 장미 향이 났다..꽃들이 없는 좀 황량했던 보타닉 가든..무궁무진한 가능성이란 제목의 작품..난 골.. 2025. 2. 26.
유치원 근무 첫주를 마치고.. 월요일, 목요일 그리고 금요일은 토들러 반에서 일한다.. 모든 날을 8시에 출근해 4시반에 퇴근하는..첫날부터 밖 근무..오래 동안 잊었던 아웃 사이드 안전 체크도 마치고..전에는 종이에 결과지를 남겼는데 이제는 아이패드에 기록을 하더라..첫날 배운 것 중에 하나..아이들이 다치거나 했을 때도 기록을 아이패드에 남겼다..사실 아이들 이름을 다 몰라 사고 경위만 이야기해 주고 다른 샘이 기록을 남기고 난 사인하면서 체크를 했다는.. 목요일.. 실내에 있었을 때는 책 많이 읽어주고 스카프 가지고 가서 춤추고 놀았다..또 판다 드럼 치면 나비야..라는 한국 노래도 가르쳤다.. 오늘 금요일은 음식 담당..그런데 도와주는 선생님이 계셔서 훨씬 수월했다..알레르기 있는 아이들... 점심 식사하고 낮잠 자는 아이들 .. 2025.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