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작품들..36 크리스마스 휴일에.. 깻잎은 다섯 모종밖에 없는데.. 너무 잘 자라서 탈이라는 ㅎㅎ 나 혼자 다 먹어내지를 못하고.. 거의 다 자라서 뽑아 낼 때가 멀지 않았다는.. 코스모스에 가려 고추가 잘 자라지 못한다.. 그래도 코스모스가 더 좋은 나..ㅎㅎ 그래도 15개 넘는 고추를 벌써 수확을 했었다.. 해바라기 씨는 많이 심었는데.. 단 한송이 올라오는 중.. 상추 따서 비빔밥도 넣어 먹고 삼겹살 싸서도 먹었다는.. 실버 비트는 여전히 효자 상품이고.. 파뿌리로 심은 파도 많이 자라서 내가 또 잘라먹고 그런다.. 부추도 조금씩 잘라 비빔밥 할 때 넣고.. 왕창 잘라 부추전도 해 먹고.. 복싱데이부터 크게 할 일이 없었던 나는 그냥 뭘 또 만들고 놀고 있더라..ㅎㅎ 월요일 저녁상.. 정말 오랜만에 차린 한식상이다.. 남은 햄과 냉장.. 2021. 12. 28. 온통 펠트였던 주말에.. 나탈리 샘 아이들을 위해 뭘 만들어 줄까 고민을 하다가 물었더니 요즘 포커몬 좋아한다고.. 나탈리 샘 아들 룩은 우리 유치원에 있을때 나랑 무지 친했었다.. 자주 달리기도 하고.. 지난번 선생님들 금요일 피크닉에 아이들이 와서 오지랖이 또 발동해 뭘 좋아하느냐 물었다는..ㅎㅎ 토요일 오전 내내 만든 듯.. 뒷면까지 꼬리를 달고 거북등을 다는등 아주 세심하게 가지고 놀 수 있게 만들었다는.. 사실 나는 이름들도 다 모르지만 미샤가 보더니 잘 만들었다고 아이들이 좋아하겠다고 말해줘서 다행이라 여겼다.. 나는 거북이가 제일 맘에 든다.. 이웃집 꽃인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봉선화 같아서 구글을 했더니 봉선화라고.. 진짜 일까? 보통은 빨간색인데 이건 보라색이어서.. 너무 오래 안 봐서 구분도 잘 못하겠다는.... 2021. 12. 5. 매일 조금씩.. 주말에 주중에 산책을 조금씩 한다.. 퇴근 후 산책하면서 6000보 이상은 걸어야지 생각하면서.. 산책하면서 본 오리가족.. 빵이 없는 버거.. 소고기 간 것을 양파랑 볶는다.. 각종 야채들을 얇게 썬다..(상치, 토마토, 피클 자른 것, 당근) 이것에 치즈 추가.. 거기에 피클 마스타드 소스 뿌려서 미샤가 점심으로 먹을 수 있게 준비한 것.. 내 점심은 오이 피망 상추 계란 두부 그리고 딸기랑 블루베리 조금 이렇게 점심 도시락에 가득 채워먹는다.. 빵이 없긴 하지만 소스도 없이 이리 많이 먹으면 배가 부르기도 하다.. 오후 간식 안먹어도 저녁때까지 든든..ㅎㅎ 막내가 만든 토티아.. 난 하나만 먹고 아이들은 두 개씩.. 그 대신에 나는 고기 랑 오이를 좀 더 먹었다.. 6시 이후 안 먹기 대성공..ㅎㅎ.. 2021. 12. 1. 주말동안.. 모아나 샘을 위해서 크리스마스 펠트 장식을 만들어 2개들 드렸다.. 그런데 좀 더 사고 싶다고.. 난 팔지는 않는다고.. 몇 개를 더 원하느냐 그러니 열개 정도.. 그래서 다시 만들기를 시작했다.. 열개를 다 만들지 아님 만들수 있는 정도만 만들지 아직은 모르겠다.. 뉴질랜드 관한 것으로 해 달라 그래서 되도록이면 뉴질랜드 스럽게.. 키위 새가 산타 옷을 입고 있는 것.. 투이라고 불리는 새.. 코루 패턴(고사리 패턴)이 붙어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이건 뉴질랜드 적인 것은 아니지만 귀여워서.. 컵케익들은 미샤 여자 친구에게 두 개 생일 선물로 줘서 다른 친구에게 줄 것을 다시 만든 것.. 하나는 상미 씨 플렛 메이트가 너무 이쁘다고 내가 전에 준 펠트 컵케익 한개와 분홍색 쿠키를 가져가 버렸다 그래서 .. 2021. 11. 28.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만들기.. 금요일 하루 휴가를 받았을 때 내 거실에 걸려 있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떼어서 두 박스에 담았다.. 외국으로 보내는 것은 크리스마스 전에 들어가기 힘들다 그러더라..ㅠ.ㅠ 이제 선생님들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나 씩 만들고 있다.. 너무 펠트만 보기보다 이리 이쁜 꽃도 보고 싶어..ㅎㅎ 데이지가 한국말로는 구절초라고 알고 있다.. 그런데 한국 구절초는 가을에 피는데 여기서는 데이지가 여름 가까이에 많이 피고 있다는.. 푸케코 새가 고사리 안에 앉아 있는 모습.. 이건 상미 씨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린 것.. 코크 보드 사서 핀으로 저리 꼽아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만들라고..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푸후투카와 장식.. 여기서는 크리스마스가 여름이고 이 꽃은 뉴질랜드 크리스마스 트리라고 부르는 나무에서 피는 .. 2021. 11. 21. 만들기..나누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10. 만들기.. 어제저녁인 것 같다.. 시간이 있어 양념 치킨을 했고.. 치킨 무까지 만들었는데.. 희설탕이 없고 사러 나가기 귀찮아서 브라운 설탕을 넣어 만들었더니 무 색이..ㅠ.ㅠ 그런데 무 자체가 맛이 없었던지 서걱거린다..ㅠ.ㅠ 비싼 오이 사서 오이김치 만들고.. 김치 콩나물국을 만들었다는.. 주중에 틈나는데로 공룡랜드를 만들기 기초 작업으로 공룡들을 만들었다.. 요즘 락다운이고.. 프리스쿨 아이들은 몇 명이 안 오니까 TOTS 2 반에서 지낸다.. 그러니 아이들이 조금 안정적이지 못해서 부모님이 내려줄 때 조금 말을 안 듣는다.. 그래서 우리 반 아이인 알렉스를 위해 공룡을 만들기 시작했다.. 공룡에 지식이 많은 아이는 공룡 이야기만 하면 대화를 하고 관심을 보여서.. 같이 그림을 그려서 공룡랜드에는 어떤 공룡.. 2021. 10. 17.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토요일 하루 종일 펠트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드는 일을 했다.. 아직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그런데 벌써 9월 말.. 새해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9월 말이면 크리스마스도 빨리 올듯해서.. 뭐 변명 필요 없이 그냥 심심해서..ㅎㅎ 캐럴 부르는 눈사람들.. 색과 모양의 다양성을 위해.. 동그라미의 모양도 다양하게.. 눈 사람 제대로 만들어 보지 못한 사람의 희망이랄까.. 뛰는 사슴은 아주 근육 사슴 같다..ㅎㅎ 바꿀까 하다가 그냥 마무리.. 이 나무가 다 채워지면 그만 하자가 내 결정.. 저녁은 처음으로 자장면을 만들어봤다.. 미샤 말로는 사 먹는 것보다 맛나다고.. 뭐 나도 맛있었으니까 받아들인다..ㅎㅎㅎㅎㅎㅎㅎ 채칼 사고 나서 무 김치 만들기도 쉬워졌고.. 오이 자르기도 너무 쉬워.. 2021. 9. 26. 펠트로 만들기.. 지난번에 만들었던 인어 공주가 조금 작아서 멋진 풍경 속에 넣어두고 싶었다.. 그래서 조개속에서 등장하는 인어공주를 만들었다는.. 인어공주는 만들어 두었던 것 쓰고.. 그렇게 시작된 펠트로 장식 만들기.. 하루에 두개씩만 만들자 그랬다.. 가끔은 막내가 이렇게 기타를 들고 와 노래를 불러주기도 한다.. This is an amazing grace 란 노래도 불러주고.. 주로 난 모르는 자기만의 노래를 들려주고 나간다.. 렌덤 한 방문인 것이다.. 심플한 것도 이뻐서.. 추석날 먹은 저녁 식사.. 샤샤랑 그날 저녁으로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마지막???으로 같이 먹은 저녁식사.. 곧 또 오겠지만.. 보내니 좀 서운하더란.. 강아지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가야겠다고.. 막내도 서운해하는데.. 그냥 가버렸다.. 여.. 2021. 9. 24. 모자익 데이..락다운이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9. 1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