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215 주말 보고서.. 수요일 퇴근을 하니 막내가 꽃 선물을.. 사실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월요일에 죽었다.. 그래서 미샤가 너무나 슬퍼한 것을 우리 모두 본 지라 막내가 미샤 위로한다고 수선화 다발하고 덤으로 내게 꽃 선물을 했다.. 미샤는 이틀 휴가까지 내어서 슬픈 감정을 다스리는 중.. 막내랑 나랑 일하는 시간이 달라 너무 못 보고 지내서..ㅠ.ㅠ 날이 조금 길어지고 코비드로 선생님들이 너무 아파서 휴가를 많이 내어서 유치원 여는 시간도 단축을 했다.. 7시부터 6시까지였는데.. 7시 반부터 5시까지고.. 봄이라 날도 조금 길어지고 해서 퇴근한 뒤에서 해가 있어 너무 좋더란.. 비가 너무 온 8월에는 마당정리를 하지도 못했다.. 비가 오지 않는 목요일엔 유치원에서 아이들이랑 씨앗 뿌리는 작업을 했다.. 자생한 꽃들의 대.. 2022. 9. 10. 비슷한 일상들.. 주중엔 유치원 일로 그저 평범한 일상이다.. 주말이 되어서야 상미 씨도 만나고 한다는.. 토요일 아침엔 늘상 하는 책 사러 다니기.. 30권을 15불에 사서 샘들과 나누고.. 오후에 상미 씨를 만나러 갔다.. 상미 씨가 한인회에서 하는 세미나를 들어서 오전은 바빠서 전시가 잇는 4시쯤에 시간이 난다 그래서 집에서 놀고 있는데.. 2시경에 다 마쳤다고 전화가 와서 글렌필드 쇼핑몰로.. 세상에 GPS 없으면 어찌 살았을까.. 커피 숍에서 남섬 다녀온 여행 이야기도 듣고 시간을 보내다 반차도라는 왕의 행렬 전시를 봤다.. 예전부터 전해져 오는 그림을 얇은 종이에 대고 붓으로 복사를 해서 한국에서 판데 붙여서 전시를 한 것.. 서 있는 병사들의 표정이나 모습.. 발 모양까지 다 다르다는.. 이런 패널들이 엄청 .. 2022. 9. 6. 봄이 되고 있나??? 비가 진짜 엄청나게 왔었다.. 그러다 며칠 환하게 해났던 기억이 있고.. 또 비 엄청 왔었다..ㅠ.ㅠ 언젠지 모르게 이렇게 봄 꽃이 다 펴 있더라.. 이 빨간 꽃은 제일 일직 피는 꽃인데 이름도 모른다.. 이 꽃이 피면 투이라는 새가 엄청 시끄럽게 꿀 딴다.. 노란색을 의미하는 코파이 꽃도 피고 있고.. 날이 좋을 때 남섬 사진반 여행을 간 상미 씨가 보내준 사진들.. 상미 씨는 요즘 나 없이도 바쁘다.. 사진반에 재봉반.. 전통 한지 그림반 초 만드는 반 등등.. 지지난주 토요일에 유치원 샘 니나랑 리키 샘이 와서 모자익을 배우고 갔다.. 니나 샘이 딸 시아를 데리고 와서 나는 같이 하지 못하고 시아봐 주고.. 리키 샘은 처음인데도 잘 해내었다.. 이날이 생일이었는데 아침에 식구들이랑 아침밥 같이 먹고.. 2022. 9. 6. 주말에.. 선생님들에게 모자익을 가르쳐 주고 싶다고 하자 니나 샘 하고 리키 샘이 토요일에 오겠다고.. 10시 반부터 3시 반까지.. 그런데 리키샘은 금요일부터 아파서 다음 주에 오시기로 하고 그래서 상미씨랑 만날 수가 없다 했더니 상미 씨도 모자익 배우고 싶다고.. 그래서 이렇게 거실에 침대 시트 깔고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상미 씨는 가든에 요즘 꽃이 없어도 내가 해준 모자익으로 가든이 활기차다고 가든에 놓은 꽃을 하고 싶다고.. 내가 한 꽃 모자익 중에 하나 백일홍을 해보고 싶어 했다.. 저리 작은 조각들도 얼마나 섬세하게 잘 잘라서 사용했다는.. 니나 샘은 자기 집 주소를 만들어서 대문에 붙이고 싶어 해서 그렇게.. 10시 반부터 해서 12시 반에 점심을 나누어 먹고 3시까지 해서 마친 모자익.. 처음 한 .. 2022. 8. 21. 뭘 하고 사는지.. 교회 유치부를 맡아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요구하는 일이었다.. 어린아이들 나이가 천차만별이다.. 한 살짜리서부터 한 살 8개월, 두 살 반, 세 살 반, 네 살 이렇게.. 교회가 작아 성도들도 적어서 아이들도 적기는 한데 내가 준비하는 시간은 같다는.. 그래서 무슨 액티비트를 하기 어렵다.. 그래서 아트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대부분은 이런 액티비티를 했으니 부모님께서 집에서 잘 풀어 이야기해주세요..라고 한다.. 교회 전체에서 십계명에 대한 것을 10주동안 했기에 난 어린이 버전을 구글에서 찾아 같이 해보았다.. 아이들은 그저 풀 붙이는게 좋아서 했을 뿐 이해가 거의 없는듯했지만 그래도 이 예수님과 함께 성장하기 표에 따라 몇 줄을 진행을 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왜 냐면 하나님.. 2022. 8. 20. 나이트 마켓 코비드 테스트에 아무 증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고 아이들이 초대한 나이트 마켓을 같이 가기로.. 증상이 나타나고 일주일이 지나면 증상이 조금 남아 있어도 감염력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어도 증상이 없다는 결과는 반가운 것이었다.. 그래서 다 같이 나들이를.. 막내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근무라고.. 한식을 파는 집에서 제일 먼저 떡볶이와 어묵을 사서 먹었다.. 몇 년 만에 먹어보는 떡볶이 인지.. 어묵은 저것 하나씩 나누어 먹고 나 혼자 하나 더 먹었다는.. 세 가지 고기를 33달러에 사서 셋 이서 다 먹었다는.. 삼겹살.. 튀긴 치킨.. 양념 양고기.. 마켓에 일찍 도착을 해서 먹을 자리라도 있다고.. 정말로 시간이 조금 더 지나자 무수한 사람들이 밀려들었다.. 저 한식을 다 먹고도 탄수화물 부족하다고 .. 2022. 7. 8. Hundertwasser 작품들.. 오스트리아 작가인 운트바스란 분이 뉴질랜드에 와서 사셨고,, 그분 작품이 도시에 녹아있는곳이 케리케리 가기 바로 전 도시인 카와카와.. 유명한 화장실이 있다는.. 화장실 뒷쪽으로 갤러리가 생겨서 방문을 했다.. 갤러리에 이런 화장실도 다시 만들어 두었더라.. 공중화장실 중에서 가장 깨끗하고 멋진 곳이리라.. 왕가레이에 새로 개관한 운트바서 갤러리.. 이제부터 이미지는 구글에서.. 항구 바로 옆이라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좋았다.. 입구에 잇던 분수.. 위에서 내려다 보면 이렇게 더 이쁘다.. 갤러리 안에는 이렇게 모형도 있다.. 갤러리 옥상에 올라가면 나무들도 많이 심어져 있고 바다가 보여서 너무 좋았다.. 안내해 주는 사람도 있어 사진도 찍어주고..ㅎㅎ 바람이 너무 불었다는.. 귀여운척하기..ㅎㅎ 왜.. 2022. 6. 13. Kerikeri Sculpture trail.. 토요일 오후 비가 조금 그쳐서 어디론가 가보기로.. 조각 작품을 보러 가기로.. 그런데 길도 잘 표시가 되어 있지 않고 그냥 버려진 느낌이라 10불씩 기부금만 내고 들어가 걸었다.. 조각 작품보다 이상한 나무들이 더 눈에 많이 들어왔다는.. 이 나뭇잎은 꽃처럼 색이 고왔다.. 이해하기 힘든 작품들이 많았다는.. 화살표를 따라 조금 걸어 들어가서 작품을 보았다는.. 그냥 시소인지 작품인지..ㅠ.ㅠ 겨우 입구를 찾아 다시 나오긴 했는데.. 집에 와서 작품 카탈로그를 봤더니 삼분의 일도 다 못 보고 비가 또 내려서 폭포 보러 갔다는.. 2022. 6. 12. Kerikeri 여행..가는길.. 아침 9시 반에 오클랜드를 떠나서 혼자 가는 길이라 아무 곳이나 세울 수 있어 좋았다..ㅎㅎ 지금이 가을에서 겨울 들어가는 길목이라 큰 갈대 비슷한 것이 아주 많이 피고 있었다는.. 이 저역은 나무들이 많이 있었다는.. 나무를 찍으려는데 양이 누워 있는 모습도 보였다.. 언덕에 듬성듬성 있는 나무들도 좋았다.. 오호.. 불꽃나무가 많이 펴 있네.. 여기도.. 조각이 언덕위에.. 지금 이 길은 GPS 따라 뒷길로 가는 중이라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는.. 이 부근에 야외 조각 트레일이 있지만 팬데믹 이후에 닿았다고 하더니 그건가.. 궁금해하며.. 매번 모습이 다른 들판.. 뒷 길이라 이런 모습도 자주 봤다.. 통행량이 적으니 작은 다리로 한 개의 차만 지나갈 수 있어 내 쪽에서 잘 보았다가 저쪽에서 오는 차에.. 2022. 6. 12. 리키 선생님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6. 5.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