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꽃미남이란 드라마를 일회부터 찾아서 봤다..
박신혜 나온다고..
박신혜 나오는 드라마를 몇개를 봤더라..
미남이시네요..넌 내게 반했어..뭐 또 박신혜가 귀신..즉 죽고 하늘나라 못가고 서성이면서 봉 뭐시긴가 하는 못생긴 남자랑 하는 한시간짜리 영화도 봤고..
암튼 내눈에 이쁜 박신혜였다..
이번 역은 집안에 박혀 세상과는 문을 닫은 교정 작가로 나온다..
고등학교때 문장실력이 좋아 국어 선생님으로부터 관심을 받았고..
그것 때문에 아이들 사이에 이상한 소문이 돌고 그것으로 테러를 당하고 왕따를 아주 심하게 당해서 사람들이 무서운 여자..
그런데 그녀가 반한 남자가 이 남자..
비쥬얼이 예술이긴한데..
이야기를 나누면 그다지 별로였던..ㅎㅎ
의사에 젠틀하기까지 했는데..뭔가 2% 살짝 부족했던..
옆 건물이 너무 가까워 박신혜가 쭉 이남자를 지켜보며 짝사랑을 했는데..
스페인에서 나타난 사촌동생..엔리케 김..즉 윤시윤이 나타나 박신혜의 존재를 알기 시작하면서 드라마가 시작이 된다..
윤시윤은 김탁구의 그 탁구이다..
그 뒤에 있는 남자들도 나름 잘생긴..ㅎㅎ
다른 드라마에서는 비중이 적었었는데..
이 드라마에서의 발랄하고 깐죽되고 사람 배려심 많은 게임 만드는 사람으로 나와 귀엽게 연기를 잘했다..
화장기 하나 없이 나온 박신혜..
박신혜 이름이 나와서 보니 이런 귀여운 사진도 봤다네..ㅎㅎ
잘 커줬다 싶은..
박신혜..윤시윤..귀여운 모습이 잘나타나줬던..
연기가 좋았었다..
그래서 보는 동안 이 드라마의 초본이었던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란 웹툰도 찾아봤다..
만화에서는 사람들 관계가 드라마보다 더 꼬여있어 좀 싫던데..
만화가 초본이라 리액션들이 좀 과장되긴했지만..ㅎㅎ
드라마는 새로운 인물도 넣고 해서 조절을 잘했더라..
작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일본에서 넘어와 세게의 요리를 공부하는 남자..
자기의 꿈을 위해 웹툰을 그리기는 하나 무지 가난한 집안의 청년..그녀를 좋아하는 웹툰 관리자..다크 서클을 달고 사는..
부자집 출신이지만 재산 싸움에 진력난 청년..
그들이 하나씩 자기 삶의 의미를 알아가며 서로를 통해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가르쳐 주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엔리케가 스웨덴으로 떠난다며 뱅쇼를 만들어 먹던 에피소드에서 은비님을 떠올리고..
나도 뱅소 만들어 먹고 싶다 생각을..ㅎㅎ
그런에 여긴 여름이잖우..겨울까지 기다렸다 만들어봐야겠다 생각만 했다..ㅎㅎ
암튼 혼자만의 공간에 갇혀있던 사람들이 방을 나와 서로를 알아간다는 내용이 좋았다..
드라마의 마지막에 영 막장 같아 보이는 말이 오고갔어도 다음편에서는 시원하게 좋은쪽으로 해결이 나주던 드라마라서 맘 조릴 필요가 없었다네..
뭐 이런 드라마는 긴장감 적어 잘 안보게도 되는데 어쨌던 다 봤다..
그리고 결론은 볼만했다는거지..
참 볼게 없는 드라마 세상에 불만을 하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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