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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기..온가족이..

남은 칠면조를 이용한 간단한 저녁식사..

by youngran 2010. 12. 20.

토요일에 칠면조로 저녁을 하고 나서 남은 칠면조를 어찌 이용할까 고민중에 샤샤가 그런다..

빵사서 그속에 야채랑 넣어 먹자고..ㅎㅎ

생각이 좋아 급히 빵집에 가서 프렌치 스틱 두개를 사왔고..

가진 야채를 준비했다..

양파랑 버섯은 볶고

칠면조도 남은 고기 썰어서 후라이팬에 볶았다..

소금 후추..다시다 마늘 조금 넣고 간을 하니 맛났었다..

 

집에서 키운 깻잎도 몇장 따고 상치도 몇장따서 샌드위치 만드는데 같이 넣었더니 상큼한 맛이..

칠면조 서브웨이라고 우린 웃었다..

서브웨이란 여기서 그 자리에서 만들어 주는 빵을 파는곳이다..

갖 구은 빵에 신선한 야채를 넣고 고기 넣어 만들어 주는..

우리식대로의 서브웨이인것이다..

 

서브웨이라 하면 생각나는 에피소드..

뉴욕에서의 일이다..

서브웨이라고 써져 있던곳을 난 여기처럼 파스트 푸드 파는곳인줄 알았다..

그게 진짜 지하철 인줄 모르고..ㅎㅎ

나중에 저녁 먹으러 찾아갔더니 진짜 지하철 역이었다는 바보같은 이야기..ㅎㅎ

너무 허무해서 난 다른곳 찾아 저녁혼자 해결했다는 슬픈이야기.ㅎ.ㅎ

 

 

 

 

 

 

 

 

 

 

 

 

칠면조 셀러드..

있는 재료에 샐러드 소스만 그저 뿌린것이다..

아이들도 좋아라 하며 먹어주었던..

더 멋지게 하려면 치즈를 다른것으로 써야 했었는데..

난 치즈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 생각도 안하고 있었더니 막내가 자기가 좋아하는 슬라이스 치즈를 내놓았다..

이거라도 그냥 쓰자 그러면서 먹었다..ㅎㅎ

샤샤가 있는 재료로 만든 트라이플..

카스타드가 좀 부족하다..

 

 

 

그래도 내게는 맛있었던..

난 카스타드도 그리 좋아하지 않으니깐..

그저 신선한 딸기가 크림이랑 어울렸던..

별것 아닌 칠면조 요리를 올리는것은 혹시 칠면조 요리를 하시고 싶은데 너무 많아 고민하시는 분있다면 이리로도 사용하실수 있다고..ㅎㅎ

나혼자 오지랍인것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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