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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가족 이야기..

NZ Fauna Encounter centre

by youngran 2010. 7. 11.

2시에 뉴질랜드 자연동물들이나 새를 직접 보여주며 이야기를 해주는 행사를 기다렸다..

있던 장소가 변경이 되어 입구 어느메서 기다리고 있었다..

자원 봉사하는 조라는 아줌마 나와 우리들에게 투아타라 알도 보여주고

여기 부엉이 깃털도 보여주고 말을 건다..

20분 넘게 기다려 안으로 들어가니//

피어나란 여자가 우리에게 투아타라를 직접 보여주며 설명을 해준다..

투아타라..

뉴질랜드엔 육지 동물이 없었다..

그저 새들이랑 이런 파충류 종류의 동물들이 몇 살았었다..

그러다 사람들이 이주하면서 같이 따라온 쥐나 고양이 개들..

특히 호주에서 넘어온 너구리과의 포섬이란 동물은 천적이 없어 너무 번식이 빠르고..

먹이로 새알들을 먹어치우니 여기서는 해로운 동물에 속한다..

이미 들어온것들을 다 없애기엔 돈이 너무든다..

그래서 이렇게 동물원에 온 사람들에게 교육을 시킨다..

고양이나 개들 관리를 잘해라..

동물원에서 키위나 이런 투아타라 동물들을 키워서 섬에 놓아주는 일을 하기도 한다..

우리가 내는 압장료에 그런 기부금까지 포함되어있는것이다..

그런다..

뉴질랜드 상징 처럼 쓰이는 키위는 날지를 못한다..

그래서 포섬이나 스토트 같은 동물들의 타켓이 된다..

투아타라도 마찬가지다..

알은 손마디 하나 정도로 작다..

그걸 5..6년정도 키워서 섬으로 내보낸다..

투아타라는 100..120년까지 살수있단다..

여기서 보이는 이 투아타라는 15살짜리란다..

튜아타라나 키위의 방어기재는 고작 가만히 있어 주변과 동화되는 색을 보여줘서 적들이 그냥 물러나게 하는 정도란다..

투아타라는 먹이도 가만히 있어 자기족으로 날아오는 곤충을 먹는다는데..

참 게으르단 생각을 한다..

뭐 누구나 같을수는 없지만..

키위는 코파이란 이름을 가지 갈색 키위였다..

야행성이라 나무둥지 밑에서 잠만 자던데..

동물원지기가 준 옥수수에 깨어나 우리를 돌아보더라..


 







게코

브라운 키위 알..

여성 키위가 알을 낳고 나면 남성키위가 알을 품는단다..

공평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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