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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책..영화..드라마 이야기..

you've got mail 을 보고

by youngran 2009. 11. 15.

한국말로 번역하면 편지가 왔어요..이정도 인가?ㅎㅎㅎ

뉴욕에 가기전에 몇번이나 본적이 있는 영화였다..

맥라이언과 톰 행크스가 어울려 보였던..

그리고 sleepless in seattle 시에틀에서의 잠못드는 밤..도 보았었다..

 

you've got mail 에서는 90몇 번가의 서쪽의 맨하탄을 보여준다고 그러는데..

난 가보지 못했었다..

힘이 들어서 거기까기 걸어가기도 그랫었고..

사실 디비디 가게에서 빌려봤을때 디비디 안에 있던 스페셜 피쳐가  내가 산 디비디안에는 없어 정확히 어디인지를 몰라서 못가본것도 있다..

뉴욕의 가을..이런 환상을 가지게 해준 영화이기도 했다..

그런데 뉴욕에서 돌아와서 영화를 다시보니 뉴욕의 봄 모습이 더 좋아보였다..

캐서린이 아파 있을때 조엘? 조이?이 들고 나타난 꽃이 데이지 였다는것도 마음에 들었다..

참 친근한 꽃이 아니냐고 그럴때 나도 말했다..

그렇다고..

뉴욕에서 책방을 몇군데 찾아다녀본 것도 내가 사고 싶은 책들이 많았다는것도 잇지만

내속에 있던 이 영화의 영향이기도 할거다 생각한다..

그런데 참 넓은 뉴욕엔 작은 책방같은 것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다들 무지 크고 개인적인 서비스가 적은 그런곳이었다..

 

영화의 매력은 둘이 갈등을 겪다가도 조엘이 관계 개선을 위해 나선다는 점..

편지로 확인했던 그 마음을 다 놓지 못해

실지에서도 캐서린의 마음을 얻기위해 뭔가를 한다는것이다..

우리네 생활에서 이런 노력이 참 필요한거다 혼자 생각한다..

서로 나빠져 있는 인간관계를 풀기 위해서는 이런 노력이 동반되었다는 점이 이 영화의 아름다움이라고 혼자 말한다...

 

영화의 매력은 단지 뉴욕이란 배경만이 아니었었다..

우리네가 한번쯤은 느껴볼수있는 그 편지에 대한 이야기..

당신은 그래보지 않았는가?

인터넷을 틀고 메일함을 확인했을때 1통이라도 편지가 와 있을때 느꼈던 그 기쁨..

내게도 그런 편지 친구 하나쯤있었으면 하고 바란적도 있었다..

그런데 다들 바쁘단다..ㅎㅎㅎ

 

난 우리 하나님이 이렇게 내게 보이는 글로 말씀을 해 주셨으면 하고 상상했다..오늘....

물론 성경을 읽으면 그런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사랑의 편지가 다 있건만..

난 그건 다 확인하지 못하고

이렇게 내가 확신할수있는..내눈에 보이는 편지가 그립다..

직접 생생하게 느끼는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하는 말씀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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