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소개받은 영화..
비디오 점에 물으니 그녀도 아는 영화..
비오는 오후를 보내기엔 좀 무거운 영화이긴하나..
내가 좋아하는 짐베이 드럼을 이야기 하는 영화라 기대 잔득하고 봤다..
처음엔 이게 무슨영화인가 감이 안오던..
그런데 영화는 어느새 미국서 사는 이리걸 영주권자의 이야기로 들어선다.
그들이 가지는 불안감..불공평함..
그들이 그들의 삶에서 원했던건 음악과 사랑이었던것을..
아내가 죽고 겉으로만 바쁜척 하고 살았언 대학교수인 월터..
이제 사람들의 삶에 자기를 끼워 넣는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이야기에 동감하고..
우리네 삶속에서 필오한게 그런것들이 아닌가..
타인의 삶에 귀를 기울이고 가슴으로 느끼는 그런것들..
영화는 짐베이 드럼을 떠나서 이제 불법이민자 이야기로 접어들긴하지만..
그래도 마음에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던..
이 감독이 만들었다는 사이드 웨이나..스테이션 에이젼트도 다 재미있게 본것같다..
참 특별한 주제들을 가지고 영화를 만드는 그가 마음에 드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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