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모두 뭔가 특별한 일을 하기를 바랬지만..
그다지 특별한 일을 벌리지 못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미용실을 다녀왔다..
다 데리고 나간김에 저녁을 해결하고 들어오고 싶었다..
집에 남은 사람은 자기들 끼리 해결하라 그러고..ㅎㅎㅎ
늘 하던데로 아이들의 선택은 일식집..
늘 가던대로 아수카를 가니 주인이 또 바뀌었단다..
주인이 한국사람이라 제육볶음이나 오징어 벆음 같은것을 먹을수있고..
아이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일본 음식을 먹을수있어 모두에게 좋았던 곳이다..
주방식구들이 바뀌지 않았길 기도하며..
제각기 좋아하는 음식을 시키고..
미샤는 벤토..
샤샤는 스키야키..
나타샤는 제육볶음..
난 오징어 볶음..ㅎㅎ
음식 사진은 유별나게 그런다는 아이들 성화에 못찍고..
머리 자른 아이들 사진은 억지로라도 찍었다..ㅎㅎ
내가 뉴욕갔다 온사이에 잘지내준 내 아이들이 고마워서..
잘 자라 주어서 고마워서..
미샤는 내신에 해당하는 NCEA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고..
샤샤도 시험이 곧 잇다면 저녁이면 공부를 한다..
집에서 공부하는모습을 거의 보지 못한 나로선 고맙기만하다..
막내는 스펠링 브론즈 메달시험에도 떨어지고..ㅎㅎ
수학 실버 메달시;험에도 떨어지고..ㅎㅎㅎ
위에 두 아이들은 자기학교에서 가장어린아이로 스펠링이나 수학 시험들을 다 통과한 아이들인데..
뭐 누구나 다 같은순 없지 않은가..
막내는 그 사랑스런 성격으로 뭔가를 이루어 낼줄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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