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한국 식당에서 짜장면을 먹는데 신문한장..
국제 영화제를 하는데 한국영화로는 박쥐..마더..추격자..워낭소리..낮술..그리고 나무없는산을 한단다..
우와..
마더 보고 싶었는데..
몸은 힘든데도 막 우겨서 밤에 나갔다..
박쥐..영어 제목으로..Thirst 목마름..
영화 상영 회수로는 추격자가 제일많고..
금요일밤이라 사람들이 무지 많았다..
그냥 상영관에서 하는것보다 영화제라서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는..
그것도 꼭 한국사람들만이 아닌..
영화를 보는데..예상하지 못한곳에서 웃음소리가 들렸다..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뱀파이어 영화..
무지 내타입 아니다 이러면서..
그 목마름의 일부도 내겐 다가오지 않았다는..
김옥빈이 여주인공인데..무지 이쁜 그녀도 하나도 안이뻤다는..
두사람의 정사장면에선..고통스러워 보였다..
뭐 저걸 하나 하자고 모든걸 버리나?
저렇게 목마른 사람들..참 많이 사랑받지 못하고 살은 사람들이구나..
고아였던 신부님..부모로 부터 버려져 개처럼 살았다는 그여자..
이제 사람들은 모든게 무지 강하지 않으면 자극을 받지 않는가보다..
그러니 저렇게 자극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내지 싶었다..
자기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보는앞에서 어느 여자를 강간하던 신부..
드러난 성기는 추할뿐이었다..
십자가 대신 햇빛이라는 것으로 한계를 설정했던것..
세상에 빛이신 예수님을 뜻하는것인가?
그가 왜 뱀파이어가 되었는지의 그 우연성도 실감이 안나고..
뭐 하나 제대로 마음이 가는게 없었다는..
난 늦게 마신 커피 땜시 이리 못자고 있고..
뭐 디비디나 빌려서 얌전히 집에서 볼걸 싶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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