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하자면 자연으로? 야생으로?
그냥 제목에 끌려 빌려왔었다.
힘들게 일하고 들어와..
게임자료 만들고 영화를 틀었다.
손펜이 글쓰고 감독한 영화란다..
난 숀팬 잘모른다..별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래도 영화는 좋았다..
젊은 청년하나 배낭하나 달랑지고 눈덮인 알라스카를 간다..
길이 닫는데까지 그를 데려다 주고 알라스카 남자가 말한다 장화하나주면서..
살아서 나오면 장화안에 써져있는 곳으로 전화하라고..
그러니 당연히 사람의 흔적이 없는 완전 생짜 야생으로 들어가는것이다..
묻게된다..
그는 왜 저곳에 있을까?
그러면서 서서히 이야기가 풀려간다..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부모이야기 그가 집을 떠난 이야기..
집을 떠나 방랑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그 만남은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그래도 그는 늘 깊숙히 그관계에 빠지기 보다는 늘 떠날자로 거리를 두고 남아있었다..
돈을 다 옥스팸같은곳에 다 주고 가지고 있는것마저 불태워 버리고
그는 완전히 자유로워진다..
배낭하나..
잘곳을 주는 천막하나..매트레스 하나..우우병 달고 다니면서 물조달하고..
먹을수있는 나무열매 따 먹고..새 잡아먹고..
그러다 알라스카 깊숙한곳에서 버려진 차하나를 발견한다..
우와..
저런곳에 누군가가 살다간 흔적..
그러니 그 이전에도 그런 생활을 한사람이 있다는것인데..
비나 눈을 막아줄 차..허름한 매트리스..불을 지필수있는 화로..
우리에게 필요한게 정말 저것이 다인데 너무 더 많이 하면서 욕심내는것은 아닐지..
음악..장면들이 대단히 신선했다..
그가 경험한 모든것들이 스턴트 없이 진행되었고..
촬영하면서 40파운드나 체중이 줄었단다..
정말 실감이 나는 그런 영화..
오랜만에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영화를 본것같다..
영화중에는 대단히 마음에 드는 글귀 몇개 적어두자..
I'm going to paraphrase Thoreau here... rather than love, than money, than faith, than fame, than fairness... give me truth. 크리스..
길에서 만난 집시 여인과의 대화중에서..
If we admit that human life can be ruled by reason, then all possibility of life is destroyed. 크리스..언제 말한건지 기억이 정확하진않지만 마음에 드는 글귀다..
The core of mans' spirit comes from new experience. 인간정신의 핵심은 경험에서 비롯하는것이다..
나도 이런경험으 ㄹ해보고 싶다..갈망만한다..
I'm going to miss you when you go. 늙은 가죽장이 할아버지 론이 말할때 크리스 왈.. I will miss you too, but you are wrong if you think that the joy of life comes principally from the joy of human relationships. God's place is all around us, it is in everything and in anything we can experience. People just need to change the way they look at things.
인생의 기쁨은 인간관계의 기쁨에 있지 않다..
Yeah. I am going to take stock of that. You know I am. I want to tell you something. From bits and pieces of what you have told me about your family, your mother and your dad... And I know you have problems with the church too... But there is some kind of bigger thing that we can all appreciate and it sounds to me you don't mind calling it God.
But when you forgive, you love. And when you love, God's light shines through you. 네가 용서를 할때 사랑하게 될것이고 네가 사랑할때 하나님의 빛이 너를 통해 빛날것이다..
{written into book] Happiness only real when shared.
마지막에 남긴글..행복은 나눌때 진짜가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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