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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나의 이야기

비 오다 안오다..

by youngran 2025. 6. 20.

일요일 생일 저녁을 다 같이 먹었다..

타이 음식점.. 난 언제나 새우 요리..

치킨 카레..

플랫 누들 나오는 치킨..

마카데미아 치킨..

하얀것은 떡 같은 식감의 후식..

케이크 대신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먹었다

퇴근길.. 해지는 모습..구름이..

미샤가 수요일부터 고모네 집 봐주러 가서 혼자 지내게 되었다.. 순두부찌개..

로만샘 부인이 중국 다녀왔다고 중국 자수 놓인 손가방이랑 중국 시안 대표건물이 담긴 책갈피를 선물로 줬다..로만 샘은 시안 출신..시안은 배이징이 수도 되기전 중국의 수도 였다고..
그날 오후 실습 나왔던 중국 학생이 마지막 날인데도 아무도 인사도 없이 선물도 없이 보내길래 퇴근길에 자수 놓인 손가방을 실습 학생에게 주며 인사를 했다.. 내가 기억하였다면 열쇠고리라도 하나 만들어 주었을 텐데..

내가 나에게 선물한 호랑이 열쇠고리..

새로 만든 키링 몇 개

아침에 해 뜨나 했더니 안갯속으로..

그래도 수요일 날은 맑았었다..

목요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섰는데 하늘이 이뻤다..

유치원에 거의 다 왔을 때 본모습..

해가 뜨려고 하는 모습.. 해가 아침 7시 35분가량 떠서 5시 못 되어 해가 진다..

시간이 조금 남아 해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돌아서 나오는 길에 신호등 받고 있는 중에..

유치원 들어가는 길목에...

오늘 아침 우리 뒷집 은행나무 모습..

출근길에 있는 단풍나무.. 늘 이르거나 늦은 시간에 지나다가 오늘은 마오리 문화 마타리키라서 휴일.. 진흙공예를 하러 가는 길에..

처음 공방 가서는 만들어 놓은 티폿 매끄럽게 작업하기.

다음엔 5 미리로 흙 밀어서 접시 만들기..

동그랗게 생긴 나무로 접시 만들기..

가마를 보러 갔다.. 6시간 굽는다고.. 이렇게 한꺼번에 여러 개 굽더라..

내가 준비해간 만둣국 내가 만들어 점심으로.. 햇반 2개 돌려 4명이 점심을 먹었다..

점심 때도 비 줄 줄..

드라이플라워나 꽃 한 송이 정도 꼽을 수 있게 만든 벽장식..

양귀비 꽃과 나비도 넣어서..

접시..

물레에서 실패를 2번 하고 마지막 시도에 실패하기 바로 전 선생님 오셔서 찻잔으로 만들어줌..

학생들이 5명 더 와서 나는 이제 나와 집으로..

날이 맑아져 집 근처 과수원 같은 곳에 스노우 드롭이란 꽃이 폈나 보러 갔다.. 제라늄 꽃 이뻐서..

수선화 몇 송이..

색이 맑은 색이 기분을 끌어올려주더라..

오랜만에 살베이션 아미를 갔는데 책이 좋았다..
아래 4권의 윔피키드 책은 교회 초등학생 주은이 것..
윔피키드 책은 막내가 즐겨 읽던 책인데..
커서도 나누어주지 않고 지금도 간직하는 책이라 초등학생에게 좋으리라 믿고..
나머지는 유치원 책들.. 정말 글랜이든 살베이션 의미에서 책을 제일 많이 산 듯..
휴일에 제법 근사하게 시간을 보낸 듯하다.

사실은 새벽에 오레와 바다 가서 해 뜨는 것 보고 싶었는데 그런데 어젯밤부터 비가 엄청 내려 해 뜨는 것을 못 보겠다 싶어 그냥 공방에 가기로..
내일은 9시부터 11시까지 그림 그리러 가는 계획이 있어 주말이 이리 지나갈 듯..
비가 오다 안 오다 해서 어디 가기 힘든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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