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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책..영화..드라마 이야기..

영화 하얼빈 보다..

by youngran 2025. 2. 2.

뉴질랜드에서 한국 영화를 볼 수 있다니..

미샤랑 같이 시내가서 보기로..다른 영화관에는 오후 8시에 한타임 있더라..

차를 다운타운 주차해 두고 푸드코트가 있는 곳으로 걸어서..

만두 싸는 모습을 보여주던

나는 타리야키 치킨. 미샤는 매운 핫도그..

항만청이 있는 곳에서 아이스크림 먹기로..

젤라또는 너무 달았다..

먼저 3시 15분 영화 티켓 사고..

레메디라는 커피 샵에서 쉬기로..

도서관에도 잠시 들렀다.. 도서관 안에 재봉틀이 웬 말???

아이들 코너..

저렇게 들어가 앉아 책 읽기가 가능한..

영화를 보려고 기다리는 중..

저녁은 간단히 쌀국수로..

영화는 역사적 팩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서 어떤 반전을 넣기가 힘들었지만 그래도 영상미가 무지 아름다웠다..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지만 왜 처자식 다 버려두고 이 추운 땅에서 왜 내가 조선 독립을 위해 일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도 하고..
그 누군가가 내가 되어 자리에서 쓰러져도 또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를 메우며 다시 독립을 위해 전진하는 모습에 눈물이.. 순전히 이들만의 노력으로 독립이 찾아온 것은 아니라지만 이런 투쟁을 이어 온 이들의 열정과 나라사랑이 맘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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