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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나의 이야기

나도 봄 처녀???

by youngran 2012. 3. 6.

내 머리가 지겨워 지기 시작했다..

봄도 아닌데 무슨 바람??

미샤도 머리 자르고 싶다 하고 그래서 다 데리고 미장원으로..

전 그냥 알아서 해주세요..

그랬더니 염색을 노란색으로..

무신..

이렇게 전체 염색을 할줄 알았으면 와인색으로 해달랠건데..

알아서 하랬다고 이리 늙은 아짐을 만들어 놨냐고..

색이 바래서 머리가 하얀 할머니 같아 보인다..ㅠ.ㅠ

 

 막내도 조금 색을 뺐다..이건 탈색인거지?ㅎㅎ

샤샤는 오클랜드 올때도 저옷 입고 와서 조금만 추워져도 저 옷입고 있으며 행복해 한다..

 

 

샤샤는 보기 좋다 그러는데..

거울 앞을 지나니깐 하얀 머리로 보이던데..ㅠ.ㅠ

 

 

미샤의 눈썹 움직이기..ㅎㅎ

외국사람들은 사실 눈썹을 아래 위로 잘 움직인다..눈썹 움직이며 여자를 유혹하기도 한다는..

난 얼굴 근육이 굳어서인지..한번도 안해 봐서 그런지 눈썹 안올라간다..

그래서 눈썹 움직이는 아이들 보면 성낸다..ㅎㅎ

내가 못하는 얼굴 근육을 자랑하지 말라고..ㅎㅎ

그런데 난폭한 로맨스를 볼때 이동욱도 눈썹이 저리 움직이데..ㅎㅎ

그러니깐 외국사람들만 그리 눈썹이 움직이는게 아니더란..ㅎㅎ

여기 초코렛 선전인가에 아이들이 눈썹을 음악에 맞추어 움직여 보여주는 시에프도 있는데..

미샤는 나 보라고 저리 움직이도 다른 아이들도 다 움직이며 난리도 아니었다는..

 

우리의 저녁 식단..

김치찌게..제육 볶음..순두부 찌게..이리 시켰다..

우리 네명이 엄청나게 먹고도 남을 정도로..

역시 우리아이들은 고기를 좋아해..ㅎㅎ

난 찌게가 더 멋나던데..

오늘 샤샤는 행복해 했다..

한국 음식을 이리 맛나게 먹는것은 샤샤의 행복이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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