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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책..영화..드라마 이야기..

한비야..그건 사랑이었네를 읽고..

by youngran 2011. 5. 1.

막내가 수영하며 친구랑 노는 동안에 난 혼자 책을 들었다..

언제 이리 한가하게 책을 읽을것인가..

 

그녀의 세계 여행기는 읽지 못햇다..

책을 통해 비로소 그녀가 세계여행을 했고..등산을 좋아하고..

월드비젼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란걸 알았다..

 

처음에세이..

난 내가좋다..

나를 돌아보았다..

난 이런 내가 좋다며 말할수 있나?

자신이 없었다..

 

그녀의 글속에 있던 이해인 수녀님의 [슬픈 사람들에겐] 이란 시가 마음에 닿아왔다..

 

슬픈 사람들에겐 너무 큰소리로 말하지 말아요..

[...]

눈으로 전하고 가끔은 손잡아 주고..

들키지 않게 꾸준히 기도해주어요..

 

아름다운 시를 가슴에 안고..

 

또 하나 내맘에 들어왔던 글.,

 

천길 벼랑 끝 100미터전

하나님이 날 밀어내신다..

나를 긴장시키려고 그러시나?

10미터전 계속 밀어내신다..

이제 곧 그만 두시겟지..

1미터전 더 나아갈 데가 없는데 설마 더 미시진 않을거야..

벼랑끝..

아니야..

하나님이 날 벼랑 아래로 떨어뜨릴리가 없어..

내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너무 잘하실테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벼랑 끝자락에 간신히 서잇는 나를 아래로 밀어내셨다..

.....

그때야 알았다..

나에게 날개가 있다는것을..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 생각햇다..

나에게 있는것을 알게 해주시려는 그분의 사랑이 우리가 아는 상식과는 다르게 표현 되었을지도..

나보다 크신 하나님의 뜻을 그녀의 생활속에서 읽는듯하여 울었고..

그녀의 생활속 실천을 통해 나도 힘을 얻었다..

멀게 보여도 가야한다..

그분을 믿고 가자..내뚯과 다른 내 하나님의 뜻을 알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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