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벨리는 샤샤가 몇년동안 승마를 하던곳이다..
가까운 곳에 동물들이 있어 유치원에서도 트립을 다녀오기도 했던곳..
오랫동안 정들었던 곳이긴하다..
오늘은 우리 식구가 그저 동물들 돌아보고 먹이주고 하는 한가한 시간을 가지고자 갔다..
당나귀 에디 와 함께..
샤샤가 이 농장에서 자원봉사를 할때 자주 돌보아줬단다..
메이즈 들어가는곳..
길잃지 말고 잘찾아야 한다..
꽃나무 이쁘다고 세웟더니..ㅎㅎㅎ
여긴 막힌곳..
다시 길을 찾아야 한다..
이제 메이즈를 나왔다..
동굴 비슷한게 있다..
입구에서..
동물을 직접 만질수있게 해준다..
쥐가 무섭지도 않은지 좋단다..
이건 기니피그..
토끼..
경치가 아름답다..
저기 뒤에 보이는 집이 이 키위 벨리 농장의 주인집니다..
넓은땅 사서 자기들이 다 개발한것이다..
주인딸 아이시스가 안보여 물었더니 지금 프랑스에서 외국 생활 체험중이란다..
이 키위벨리 가족은 어릴적부터 이동농장을 가지고 다니면서 집시처럼 살았던 가족인데..
여기 정착해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것이다..
농장에 카페도 딸려있고..
유치원도 하나있고 말타는 아레나도 있다..
아이시스는 어릴적 부터 기교부리며 말을 타는 아이로 키워져 이 농장을 이끌다가 이제 자기만의 생활을 찾아 간것이다..
돈을 내고 들어가면 이렇게 동물들 먹이를준다..
농장주변을 돌면서 동물들을 만질수도 있고 먹이를 주는 경험도 한다..
이건 이뮤라는 타조 보다 조금 작은것이다..
염소도 있고..
.양도 있고..닭도 있고..
닭은 야생으로 키워지고 있었다..
저기 울타리 아래 누런색으로 야생토끼가 보이던데..
로얄페니란 꽃들이 만발해 있던..
공작도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이제 말타기..
노아라는 아주 늙은 말이다..
아이시스 동생이 트렉터를 테워줬다..
저기 뒤에 보이는 언덕으로 올라가 한바퀴 돌다온다..
말굽 던지기..
알품고 있던 오리..
염소들이 있던 우리..
아직은 샤샤도 이런것이 좋은지..막내만 데려가려던걸 계획을 바꾸어 둘다 같이 다녀왔다..
사진기 가져가지 않아 다시 오려 했더니 샤샤가 자기 핸펀으로 사진이 된다 그래서 이건 핸펀으로 찍은 사진인데..
나름 좋았다..
이거 편리하네..ㅎㅎ
이제 돈주고 하는 행사는 오늘로서 마감을 한다..ㅎㅎ
내 방학도 오늘이 마지막으로..
주말은 나도 좀 쉬어야 하니..
삼주 방학동안 정말 오클랜드 주변은 거의 다 돌았다고 할까..
그래도 알찬 방학을 보낸듯하여 뿌듯한 지금..
이번엔 미샤도 샤샤도 많이 따라와 줘서 고마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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