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친구중에 한국학생이 있다..상훈이라고..
상훈이 사촌 여동생이 이곳으로 잠시 놀러왔는데..
막내랑 나이가 같아 둘이 친구하라고 만나게 해준지가 이주전..
지난주엔 내가 바빴고 그래서 오늘 둘이 데리고 수영장에 다녀왔다..
막내는 한글이 안되고..윤아는 영어가 안되는데..
두아이가 손짓발짓으로 소통을 하며 노는것 보면 그게 만국어인모양이다..ㅎㅎ
아이들이라 잘 놀더라..
두시간 반 넘게 놀다가 나왔더니 주차 요원이..ㅠ.ㅠ
두시간 짜리 주차장에 세시간 다 되어간다고..
만원짜리 티켓이라 맘이 덜 상했지만..
그래도 왜 120분이란 분은 시간으로 계산이 덜되는지..ㅎㅎ
샤샤를 한글학교에서 픽업해서 집에오고..
한국식으로 점심을 다 같이 먹었다..
어제 저녁에 만들어 놓은 오이 김치도 있었고..순두부도 있었고..
김이랑 오징어 채를 같이 놓고 먹으니 진수 성찬 처럼 여겨지더라..ㅎㅎ
그 소박한 밥상을 두고..
윤아는 외국 사람집은 처음이라며 좋아하며 둘러보았다..
트렘플린도 같이 타고 레고도 만들며 좋아했는데..
파도 수영장 모습..
일정한 시간에는 물이 일렁여서 파도가 만들어진다..
저쪽으로는 아기들 수영장..
베고프다고..
윤아는 어디가고 혼자니?
하얀 수영모 쓰고 있는 아이가 윤아..
파도가 밀려오면 다들 밀려서 내려간다..ㅎㅎ
둘이 너무 재미나게 놀아서 줌을 당겨서 찍었더니 이모양이네..
윤아 혼자..
파도 밀려오고..
그럼 밀려서 이만큼 나가 떨어진다..ㅎㅎ
그래도 재미난다고 몇번이나 메달렸다가 밀려가곤 했었다..
저녁에 나가서 놀아야 할 계획이 또 잇는지라 우리 모두는 잠자기로..ㅎㅎ
난 글올리고 잘려고..
낮잠..ㅎㅎ 이제 나이들었다고 체력이 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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