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너무 좋아하는 막내는 언제나 수영장엘 가고 싶어한다..
친구랑 가는 수영장..최고의 선택인것이다..
난 20분 뜨거운 온천에 몸 담그고 나오니 정신이 하나도 없던데..
수영장엔 긴 슬라이드가 있다..
얼마나 신나하면서 내려오던지..ㅎㅎ
그리고는 다시 물속에 들어가 다이빙하고 잠수하고..
너무 재미있다..
나머지 시간에 난 뭐했을까?ㅎㅎ
커피 마시며 책읽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신나게 놀다가 보니 하루가 다 가버렸다..
일찍 교회 다녀오고..아이들 거하게 한국식으로 점심 해먹이고 수영장 다녀오고..
사실 이렇게 놀고도 심심하다면 내가 이상한 사람이겟지?ㅎㅎ
패라카이 가는 도중에 본 풍경으로 마음이 참 좋았다..
늘 이러고 살수는 없는거겠지?
패라카이 가족 수영장..뒤쪽으로 바베큐도 할수있게 시설이 다 되어있어 가족끼리 피크닉을 하기도 한다..
긴 슬라이드..
내려오는데 어찌나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며 내려오는지..
막내가 내려 오는줄 알겠더라..
저렇게 밑에 자리를 깔고 내려온다..
자리로 패션쇼도 하고..ㅎㅎ
먹는게 제일좋아..ㅎㅎㅎ
하나..둘..
셋..뛰었다..날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