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요일..
꼭 금요일 같은 느낌은..
아마 내일이 선생님들만 근무하는 날이라서 스트레스 없이 편한 날이라 그런가 보다..
어제 추웠다고 옷은 완전 무장을 하고 나섰더니 추워도 맘이 상하진 않더라..
그런데 정말 하기 싫은것 하나..
저녁하기..ㅎㅎ
참 열심히 밥 해 먹였다..
시어머님 모시고 사니까..
자주 외식은 어렵고..
그런데 어제부터 어머님이 무슨 검진때문에 고기 종류를 드시지 못하신단다..
퇴근하고 집에와서 아이들에게 어떤 저녁을 원하냐 그러니 의견이 다양하다..
그러다 결정난 곳..
일본 식당..
한국 사람이 하는곳이라 난 한국 음식을 기대하고..
사람 별로 없는 한가한 식당에서 우리끼리 놀다가 온듯하다..
늘 하듯이 시키는것도 단순하다..다들 도시락..
난 오징어 볶음..
사진은 절대 안찍는다는 아이들..
요즘 반항이 심한걸..ㅎㅎㅎㅎㅎ
다..샤샤가 엄마 친구 아들들 걱정해서 못찍게 한다..
살쪄서 싫다나..
후식은 다들 한국가게에서 아이스 크림으로..
난 이렇게 또 하루를 요리하지 않고 보냈다..으하하하
어제는 샤샤가 했으니..
요리 잘하는 딸 두어서 편하긴 한데..
내가 점점 게을러 지는것 같다는..슬픈 이야기..
먹는 것 앞에 놓고 뭐가 이리 심각하냐?ㅎㅎㅎㅎ
나만..제일 맛있는 걸로..ㅎㅎ
식당 앞 거리 모습..
뒤에 가는자는 도둑놈인가..순경인가?
도,,레..미..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에 대해서.. (0) | 2010.10.22 |
---|---|
personality dynamics 성격알기.. (0) | 2010.10.08 |
한가한 저녁 시간.. (0) | 2010.10.04 |
억만장자가 된다면.. (0) | 2010.10.03 |
블로그 놀이.. (0) | 2010.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