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샤의 한국친구인 헬렌은 두살 차이인데..생일이 같은날이다..
같이 승마를 하다 만난 친구인데..
나이가 두살 차이가 나도 친구처럼 잘지낸다..
이번에도 생일을 같이 축하하기로 해서 승마를 하기로..
오클랜드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웍워스에 승마장이 있다..
넓은 장소를 달리는 맛이 너무 좋단다..
아침 10시 승마라서 9시반에 도착을 했고..아이들 준비가 다 끝나서 말을 타고 갔던 시간이 열시 오분전이엇다..
샤샤랑 헬런은 말을 제법 타봐서 둘이만 가이드 둘달고 말타러 갔다..
그사이 우리는 좀 돌아다니다가 돌아오니 밑에 넓은 장소에서 달리기도 하고 점프도 하고 있더라..
그리고는 재미나던 말타기가 끝났다..
같이 갔던 헬렌 엄마..아침 내내 말했었다..
태어나 줘서 고맙다 이 착한것들아..ㅎㅎㅎ
얼마나 큰 축복의 말들을 해주셔서 두 아이가 참 좋아라 했다..
샤샤는 스톰이란 말을 탔고..
헬렌은 앤디란 말을 탔다..
이제 출발..
하늘은 비오다 그쳐서 좀 흐렸다 맑았다 그랬지만 적어도 비는 오지 않았다..
이제 부터는 따라가지 못하고 사진기 들려보냈다..
늘 반가운 패리 윙클이란 꽃..
벌 처럼 생긴 꽃은 잡초에 속한다..
가이드가 찍어준 사진..
언덕에 올라..
이쪽으로도 서고..
저쪽 언덕에서도 서고..
이젠 언덕에서 내려와 평지에서 달리기..
신난다..
장애물 점프도 해보고..
뒤 따라 달리기도 해보고..
넓은 곳에서 말타기..재미있어 보이던 장면..
정말 신나게 달리더라..
저기 위가 승마장 주인 사는집..
이 길을 말을 달려 신나게 올라오던데..
헬렌 먼저 들어오고..
샤샤 들어오고..
잘 달린다..
이즈음에 헬렌 엄마..딸들아 생일 축하한다..
태어나 줘서 고맙다 이 착한 것들아..큰소리로 외치고..ㅎㅎㅎ
말타기 마치고 말들에게 당근주기..
샤샤도 당근주고..
말타고 나니 덥다고 옷갈아 입고는 다들 언니에게 짐을 맡겼다..
이게 엄마의 무게인가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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