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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가족 이야기..

세차하기..

by youngran 2010. 9. 10.

유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옆에 있는 창세기 원예학교 학생이 와서 물어요..

자기들 기부금 조성을 위해 세차를 해주고 있는데..

돈 조금 기부하면 세차를 안밖으로 해준다고..

그래서 천 사백원정도 되는 이달러를 주고 세차를 해 달라고..

나중에 퇴근시간에 차를 보니..

웬걸..

가지고 갈때보다 더 험하게 만들어 온것은 무슨일인지..

얼룩이 더 번질번질.,.

리사라는 학생 선생님이 보니 물을 그냥 들이붇더래요..

닦지는 않고..


막내가 그럽니다..

자기가 세차해 주겠다고..

해가 난 날이라 그래라고 했네요..

그랬더니 열심히 물가지고 놀더래요..ㅎㅎㅎ


수건 가지고 나가 얼마나 열심히 닦았던지..

차가 반짝인다고..나와서 보라고..

사진도 찍으라고..ㅎㅎ

앞뒤 할것없이 다 찍으라고..

그래서 사진찍어 기록합니다..






























잘닦았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