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기..

축구를 밤 2시에 한다고 그래서 아들 컴에 다운 받아논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아들이 어떤것에 관심이 있나가 내관심사..

이탤리언 좝..

베니스가 멋지게 등장하고 베니스에서 금괴를 훔치는 이야기였다..

요트 추격전..뭐라 말할수없이 스릴 넘치는 영화였다..

머리를 무지써야 따라 잡을수있는..

아들이 이런이야기를 좋아하는걸 셀록홈즈를 또보고 책도 또 읽고 그럴때 알아봤지만..

스토리는 공개를하면 재미 없을것같아 그냥 넘어가자..

볼만했던 영화..

 

두번째..입만..

이소령의 무술 사부였던 입만이란 사람의 이야기이다..

중국말로 만들어져 있어서 자막이 따라 나왔는데..

한문으로 자막이 나온것은 번역이 되어있지 않아 전체내용을 짐작만 했었다..

아주 부자였던 입만..

무술을 좋아하지만 싸우는것은 별로로 알았던 그..

전쟁이 나고 일본인들에게 가진것 다 빼았기고..

자기가 하는 쿵푸가 쓸데없다는것을 느끼지만..

사람들의 요청으로 사람들에게 쿵푸를 가르쳐준다..

그가 그르쳐주는 조건은 자기 친구가 렛슨비를 낸다는 조건..그게 바로 공짜로 사람들에게 방어용으로 쿵푸를 가르쳐주는..

전쟁중이라 일본인들에게 꼼짝을 못하던 중국인들의 설움도 보여주고..

무술을 좋아하는 일본인 장교때문에 중국인들은 쌀을 준다는 조건때문에 일본인들과 대련을 한다..

죽기도 하는 그런..

마지막 장면은 그가 일본인 장교와 대련을 하는..

그는 무술은 남을 지배하거나 내가 너보다 힘이 좋다는것을 내 보이는게 아니라는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대련에 응한다..

암튼 애국심 넘치게 하는 영화 한편..

 

마지막..셔터 아이랜드..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드카프리오지만 아들이 추천을 하는지라..

이야기의 내용은 말하지 말자..

봐야 이해되는 것이니까..

생각보다 흥미 진진했다는것과 마지막에 등장하는 뒤틀린 결말들이 다시 한번 봐야 이야기를 더 깊게 이해할수 있겠더라..

그렇게 영화를 보다가 티비를 트니 축구는 티비에서 안해준다..

인터넷 찾아서 봐야 하는데..

결국 못찾고 만 나..

그렇게 비비시 월드 뉴스를 보다가 잠들었다..

아침에 축구 결과만 보고..

내가 응원한다고 질 경기를 이길건 아니지만..

다들 열광하는 그 어떤것에 한부분이고 싶었는데..

그냥 자 버렸다..

내 바보스럼에 기가 차고..

아무튼 늦게 잔 덕에 늦게 일어나 아점으로 식사를 대신하고 이리 비올것 같은 오후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