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한글 학교에서 전화가 왔었다..
샤샤가 그린 한국에 대한 그림이 특선에 당선이 되었다고 한인의 날 행사에 와서 상을 타 가란다..
멀기고 멀고 해야 할일도 많은데..
그래도 가야지..
전화 받고
저녁에 방 청소를 시작해서 정리해야 할 여러가지를 다 정리하고 늦게사 잠이 들었다..
아침엔 카펫을 청소한다고 아는 분이 와서 집안을 다 들어내고..
11시쯤 행사장으로..
익숙치 않은 곳이라 길도 잃고..
가보니 한국사람이 너무 많았다..
이리 많은 한국인이 오클랜드에 살고 있는데..
내 주변엔 거의 없으니..
컨벤션 센터에 들어가니 흥보놀부를 현대극으로 바꾸어서 연극을 하고 있던데..
흥겹게 노래도 잘 만들었다 싶던데..
점심으로 여러가지 한국음식을 먹었다..
그러고는 2시경에 상을 받고는 집에 왔다..
난 조금 지겨운 행사 같았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행사에 중국 춤이 몇번이나 등장하고..
좀 더 전통적인 한국의 면을 더 보여줬으면 하는게 내 맘이엇다..
앞 무대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중간에 뒷편에서 족구가 진행되고 있어 어느것에 집중을 해야할지 모르게 산만했다는것..
그래도 샤샤는 한국 행사에 자기가 온것이 좋았단다..
학교에 오는 한국친구들도 만나고..
자기가 한국사람임을 친구들에게 또 한번 인식 시킨것이 좋았다고나 할까?
샤샤의 한글 학교 선생님들..
젊고 아름다운 젊은이들..
자기의 토요일 시간을 아이들의 한글을 위해서 바치기가 쉽지않은데..
아름다운 청년들..
사진 크기가 너무 크다는 말씀에 사진을 줄인다고 줄였는데..사이즈도 안맞고..ㅠ.ㅠ.
큰 사진이 싫으신가요?
조언부탁..ㅎㅎ
'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임즈에서 나타샤.. (0) | 2010.05.31 |
---|---|
팬타지 주간 퍼레이드.. (0) | 2010.05.27 |
스쿠터 산책.. (0) | 2010.04.08 |
식목일..생일 축하한다 아들... (0) | 2010.04.05 |
나타샤 학교..코니니 초등학교.. (0) | 2010.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