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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가족 이야기..

타카푸나 비치 방문..

by youngran 2022. 10. 24.

날이 참 맑은 노동절 휴일..

별일 없이 아침을 보내고 있는데 미샤가 날도 맑은데 바다나 가서 걷고 오자고..

그래..

타카푸나는 내가 치과 다니면서 자주 가봤던 바다라서 잘 안다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때는 8시 처음 치료를 받기 위해 일찍 가서 이른 아침에 바다만 걸어서 상점이나 이런 곳을 거의 가보지 못했다..

여기에 이리 고래 꼬리가 있는 줄은 더더욱 몰랐다는..

늘 만나면 반가운 고래 꼬리..

 

 

이런 플라자가 잇는 줄도 몰랐다는..

돌아올 때는 저리 빨간 바지 입은 남자 위치에서 어떤 남자가 노래 틀어놓고 춤추고 있더란..

 

이렇게 편하게 정리된 곳을 걸어 보는것도 오랜만이었다는..

 

올빼미 한 마리..

 

 

정말 꽃무늬 옷들이 많은 상점을 발견하고 들어가 보았다..ㅎㅎ

 

호랑이 그림이 멋져서 사진으로 남겼는데 그 뒤는 옆 카페의 화장실이더라..ㅎㅎ

 

이 카페를 가려했던 것은 아닌데 분위기가 너무 좋은 것 같아서 들어가게 되었다..

 

난 간단히 점심을 새우요리로..

 

미샤는 버거로..

미샤는 커피를 시키고 난 맥주 한 병 시켜서 같이 먹고 나왔다는..

 

익숙한 타카푸나 비치를 걸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바다에서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거의 다 벚고 선텐 하는 여자들도 많았다..

 

요트도 몇 개 떠 다니고..

 

여전히 강아지 데리고 산책 나온 사람들 많고..

 

 

 

 

라지 패밀리 책은 전에 근무하던 유치원에 잇던 책이라 내용을 알아서 망설임 없이 샀다..

벤지 책도 재미나서 3권에 20불 주고 샀다는..

책을 사면 기분 좋아지는 나는..ㅎㅎ

 

미샤가 운전을 해서 나는 오클랜드 시내 풍경을 찍는 다고 찍었는데 영 센터가 안 맞다..

 

집에 와서 토요일에 산 이 50센트 책을 보여줬더니 너무 이쁜 책들이라고..

무지개 끝에는 이라는 책은 무지개 끝에 보물이 있다 그래서 찾으러 나갔는데 다람쥐를 만나고 그 다람쥐가 말하는 보물은 자기가 모은 도토리였고..

어미 오리의 보물은 아기오리였고..

토끼의 보물은 소중한 기억이라고..

무지개 끝에 도착을 했나 싶었는데 비가 내려서 무지개가 없어져서 실망을 하다가

오면서 만난 동물들의 보물을 떠올리고는 자기들 자신이 서로에게 보물인 것을 깨닫고 돌아온다는 이야기..

 

 

소원별 이야기는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소원을 빌자던 두 친구가 별도 별이 하나니깐 자기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싸우다가 호수에 떨어진 별똥별 주으러 가는 도중에 만난 두더지와 개구리들을 만나 같이 갔더니 

호수 위에 반짝이는 소원별들이 있어 서로에게 먼저 소원을 빌라고..

그래서 너와 같은 좋은 친구가 항상 있기를 소원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이렇게 50센트 주고 좋은 책을 사는 일은 내게 정말 행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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