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샘 아이들을 위해 뭘 만들어 줄까 고민을 하다가 물었더니 요즘 포커몬 좋아한다고..
나탈리 샘 아들 룩은 우리 유치원에 있을때 나랑 무지 친했었다..
자주 달리기도 하고..
지난번 선생님들 금요일 피크닉에 아이들이 와서 오지랖이 또 발동해 뭘 좋아하느냐 물었다는..ㅎㅎ
토요일 오전 내내 만든 듯..
뒷면까지 꼬리를 달고 거북등을 다는등 아주 세심하게 가지고 놀 수 있게 만들었다는..
사실 나는 이름들도 다 모르지만
미샤가 보더니 잘 만들었다고 아이들이 좋아하겠다고 말해줘서 다행이라 여겼다..
나는 거북이가 제일 맘에 든다..
이웃집 꽃인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봉선화 같아서 구글을 했더니 봉선화라고..
진짜 일까?
보통은 빨간색인데 이건 보라색이어서..
너무 오래 안 봐서 구분도 잘 못하겠다는..ㅠ.ㅠ
미샤가 일요일 점심으로 호박 국수를 사용해서 만든 파스타 비슷한 것..
먹을만했다..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에 토끼는 왜 웬 말..ㅎㅎ
곤약으로 만든 비빔국수..
오늘 산책 나가서 본 꽃들..
푸후 투카와..
아가펜사스..
퇴근하는 길에 늘 보는 부간빌리아..
배추 두부국에 닭고기.. 쌈..
정말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
삼겹살 먹으려고 산 쌈인데..
아이들이 다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다 하셔서..ㅠ.ㅠ
혼자 밥상을 받는데 삼겹살은 거한듯해서 그냥 쌈만 먹기 뭐해서 닭고기를 구었다는..
친구에게 펠트 크리스마스트리 데코레이션을 보내고 나서
내가 좋아하는 몇 개는 내 것으로도 만들어 두고 싶었다..
같은 것을 공유한 맘을 느끼기 위해서..ㅎㅎ
예수님 탄생 구유 씬이다..
처음 만든 것인데..
거의 6시간 걸렸다는..
이건 선물로 안 주고 내가 간직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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