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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내가 만든 작품들..

온통 펠트였던 주말에..

by youngran 2021. 12. 5.

나탈리 샘 아이들을 위해 뭘 만들어 줄까 고민을 하다가 물었더니 요즘 포커몬 좋아한다고..

나탈리 샘 아들 룩은 우리 유치원에 있을때 나랑 무지 친했었다..

자주 달리기도 하고..

지난번 선생님들 금요일 피크닉에 아이들이 와서 오지랖이 또 발동해 뭘 좋아하느냐 물었다는..ㅎㅎ

토요일 오전 내내 만든 듯..

뒷면까지 꼬리를 달고 거북등을 다는등 아주 세심하게 가지고 놀 수 있게 만들었다는..

사실 나는 이름들도 다 모르지만

미샤가 보더니 잘 만들었다고 아이들이 좋아하겠다고 말해줘서 다행이라 여겼다..

나는 거북이가 제일 맘에 든다..

 

이웃집 꽃인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봉선화 같아서 구글을 했더니 봉선화라고..

진짜 일까?

보통은 빨간색인데 이건 보라색이어서..

너무 오래 안 봐서 구분도 잘 못하겠다는..ㅠ.ㅠ

 

 

미샤가 일요일 점심으로 호박 국수를 사용해서 만든 파스타 비슷한 것..

먹을만했다..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에 토끼는 왜 웬 말..ㅎㅎ

 

곤약으로 만든 비빔국수..

 

오늘 산책 나가서 본 꽃들..

푸후 투카와..

 

 

아가펜사스..

 

퇴근하는 길에 늘 보는 부간빌리아..

 

배추 두부국에 닭고기.. 쌈..

정말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

삼겹살 먹으려고 산 쌈인데..

아이들이 다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다 하셔서..ㅠ.ㅠ

혼자 밥상을 받는데 삼겹살은 거한듯해서 그냥 쌈만 먹기 뭐해서 닭고기를 구었다는..

 

친구에게 펠트 크리스마스트리 데코레이션을 보내고 나서

내가 좋아하는 몇 개는 내 것으로도 만들어 두고 싶었다..

같은 것을 공유한 맘을 느끼기 위해서..ㅎㅎ

 

 

 

 

 

 

예수님 탄생 구유 씬이다..

처음 만든 것인데..

거의 6시간 걸렸다는..

이건 선물로 안 주고 내가 간직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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