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하루 종일 펠트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드는 일을 했다..
아직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그런데 벌써 9월 말..
새해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9월 말이면
크리스마스도 빨리 올듯해서..
뭐 변명 필요 없이 그냥 심심해서..ㅎㅎ
캐럴 부르는 눈사람들..
색과 모양의 다양성을 위해..
동그라미의 모양도 다양하게..
눈 사람 제대로 만들어 보지 못한 사람의 희망이랄까..
뛰는 사슴은 아주 근육 사슴 같다..ㅎㅎ
바꿀까 하다가 그냥 마무리..
이 나무가 다 채워지면 그만 하자가 내 결정..
저녁은 처음으로 자장면을 만들어봤다..
미샤 말로는 사 먹는 것보다 맛나다고..
뭐 나도 맛있었으니까 받아들인다..ㅎㅎㅎㅎㅎㅎㅎ
채칼 사고 나서 무 김치 만들기도 쉬워졌고..
오이 자르기도 너무 쉬워져서 신났다는..
아이들을 위한 강아지 장식..
미샤가 고양이 장식도 만들어 달라는데.. 글쎄..ㅎㅎ
뭐 만들어보자 그랬다..
산타 썰매..
모양이 다른 겨울 풍경..
이것을 마지막으로 토요일 펠트 만들기를 마쳤다..
너무 앉아만 있었나?
잠시 스트레칭을 해주었다..
아침에 튤립을 보니 분홍색이 아니라 진한 보라색인 듯..
아네모네..
어찌 보면 양귀비랑 안에 모습이 비슷하다..
이 보라색인 듯 파란색인듯한 꽃이 좋다..
야채 밭이랑 화분에 커피 찌꺼기를 붙고 있는데..
고양이 아리가 안에 화장실 트레이가 있는데도 밖에서 실례를 많이 해서..
이렇게 커피 찌꺼지 뿌리 놓으면 안들어 온다는..
신기해서 더 시도를 했다는..
화분 밑에서 발견한 팬지 하나..
이런 곳에서도 뿌리내리고 꽃까지 피우다니..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천사를 완성..
색이 남아 있는 게 별 없어 보라색 배경..
뭐 다른 것에는 없는 배경색이니 나는 좋더라..
이만하면 완성 같은데.. 고양이 장식을 하나 더 해야 해서..
나중에 만들면 첨가를 하려고..
이제 온라인으로 예배를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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