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는 오늘 월요일 노동절이라 노는 날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뉴질랜드 안에서라도 여행을 하고자 많이 여행을 가는데..
우리는..ㅎㅎ 그냥 집에 있기로..
막내는 차를 사려고 해서 돈이 없고 미샤는 여자 친구와 남섬으로 여행 가기로 계획이 있는지라 돈을 모으고 있고..
나는.. 치과 때문에..ㅎㅎ
그래서 아침에 유튜브로 예배를 보고 공원으로 자전거 타러 나섰다..
어제저녁에도 나가서 주차장에서 턴 하는 것을 연습 중이라서..
가까이에 불꽃나무 꽃이 보여서..

사실 내리막 길이 무서워 자전거를 세우고 찍었다는..ㅠ.ㅠ


아직은 이런 내리막길에서 내려가기도 무섭고 오르기에는 다리에 힘이 없고..ㅠ.ㅠ

저만큼의 완만한 길은 오를 수 있겠지 했지만 결국 실패..ㅠ.ㅠ

놀이터가 있는 곳까지는 잘 왔다가 아무도 없는듯해서 플라잉 폭스를 타보기로..ㅎㅎ
한국 가족이 놀러 오기래 사진으로 남겨 달라고..
진짜 너무 신났다는..


내린 김에 반짝이는 바다 사진도 남기기로..


공원까지 왔는데..
물은 거의 다 뻐져있었고..
어제저녁에는 찰랑이는 물을 보며 잠시 쉬었었는데 하면서 바라봤다..

이 주차장에서 연습을 한다..

주차된 차가 거의 없어 저기 라인을 따라 좁은 골목이라 생각하고 턴을 배워 가는 중이다..
아직 잘하지는 않지만 넘어지지 않고 몇 번을 성공적으로 돌았다는..

처음에 저기를 통과할 때는 중간으로 가야지 했는데
정말 어이없게 저 메탈 폴에 가서 박아서 내 손에 크게 멍이 들기도 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저기 통과는 잘하고 있다는..

이제 다시 집으로..
이 오르막은 아직도 아무리 애를 써도 가능하지 않아서 걸어서 자전거 밀고 올라왔다는..
그래도 아름다운 아침 햇살과 구름과 시원한 바람에 멋진 아침을 열어서 기분 좋았다..
이건 그냥 내 자전거 타기 기록이라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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