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에서 몇달간 시리즈로 설교 제목으로 삼은게 하나님과 소통하는 방법이었다..
각자 타고난 기질이 다르므로 하나님과 소통하는 방법 또한 다른게 정상이라고..
자기가 가장 잘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 더 깊이 하나님과 연결되고 그분의 사랑을 느끼는데 유용하게 쓰여지라고..
1. The relational pathway
사람과의 연결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더 느끼는 사람의 유형..
그런 사람들의 경우엔 같이 기도하고 같이 어느 코스에 가입하고 기도도 같이 하는것이 더 하나님을 옆에서 느끼는 사람 유형이다..
나도 이런 유형이라 생각은 했는데..
사실 어느 그룹에도 가입이 안되어 있다는..
구역 예배도 안가고 주중에 하는 어느 코스에도 가입이 안되어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겠다..
집에 들어오면 나가기 싫어하는 나라서 일지도..
아님 영어가 완벽하지 않아 그 느낌상 느낌을 100% 소통을 못해 그럴수도 있었겠다 혼자 생각해 보는중..
그런데 혼자서는 이런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개인적으로는 많이 느끼는 편이다..
난 주변에 사람들과 만남으로 인해 그들의 이야기에서 은혜를 받기도 하고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 사랑을 느끼고 오기 때문이다..
내가 그들에게 축복을 주던 그들이 주는 축복을 받던 사람과의 관계는 내게 중요한 은혜의 장이다..
2.The intellectual pathway
지적인 소통 방법..
성경을 구체적으로 파고 들어가며 그 배후의 배경까지 이해하려하고 과학적 증거가 뒷바침될때
더 은혜를 충만히 느끼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은혜로움을 더 느끼게 되는 유형..
난 이렇게 지적이지는 않나보다..
사실 책을 읽거나 드라마나 뮤지컬을 를 볼때 그기서 봤던 어떤것을 자세히 알려하고 노래면 노래대로 가사까지 다 이해해서 들으려 하는 내노력은
너무 피상적이지 않나 생각하게 되더라..
3. The serving pathway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뒤에서 어떤 행사를 도움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그것으로 충분히 은혜를 받게 되는 유형..
나도 비슷한 형인듯하다..
행사때마다 작은 부분이지만 도움을 주고 싶기는 하다..
가령 예배후 뒷설거지를 살짝 해둔다던가..일요일 아이들 예배를 이끈다던가..라이트 파티의 어느 한부분이라도 맡게 된다던가 하는..
사랑은 나눔으로 더 커지는것을 알므로..
4. The contemplative pathway
contemplative 란 멀리서 떨어져 보는 뭐 그런 뜻이다..
이런 사람들은 혼자서 명상을 하고 생각을 깊이 하면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게 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명상을 통해 받은 하나님과의 교감을 책을 쓰거나 은혜로운 노래를 만들거나
어떤 이슈의 해결 방법을 찾아내거나 유닉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수가 많다..
5. The activist pathway
행동주의 유형..
어떤 이수나 문제를 봤을때 적극적으로 나서 그것을 해결하려는 사람들..
Bob Pierce 같은 사람은 월드비젼 창시자이다..
세상에 가난한 이들을 위해 어떤 위원회를 만들고 사람들을 설득하고 동참 시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실천하고
그러면서 느낀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인해 하나님과 더 가깝게 소통을 하는 경우..
6. The worship pathway
찬양을 드리면서 하나님과 더 면밀히 소통하게 되는경우..
노래로 은혜를 받는 경우가 상당하다..
사실 나도 이 유형인듯..
어떤날은 긴 설교보다 하나의 노래가 가슴에 더 박혀 하루종일 떠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계속해서 말해 주는듯하니..
7. The creation pathway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과 교감하며 하나님을 더 느끼게 되는 유형..
그런 사람들의 경우엔 집에서 성경을 읽지 않는 산책을 하는 경우에도 하나님의 창조에서 느끼는 위대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송하게 된다는..
내 유형이기도 하다..
어느날 어느 구석진 곳에서 발견한 이 스노우 드롭이란 꽃을 보는 순간 그 정교함에 순수함에 가슴이 뛰었다..
꽃하나도 이렇게 어여삐 만드시는 내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으니 나도 참 귀하구나..아름다운 사람이구나 싶었던..
그렇게 만드신 아이들 하나 하나가 다 귀하다 새삼 말하시는듯해서 은혜로웠던 기억이 생생하다..
깊은산에 수백년동안 우뚝 서 있던 저 카우리 나무를 보면서 하나님의 위대함을 느꼈다는..
오랜 세월 쓰러지지 않고 서 있던 저 나무는 내게도 위로가 되고
오래동안 서서 변화하는 세월을 들여다 본 저 나무처럼 누군가의 그늘이 되어주고 씨뿌려 새로운 세상의 주인공들도 만들어 내고
하나님의 사랑을 오래 오래 간직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결심까지 하게 했던..
세 아이의 엄마인 나는 저리 서서 아이들을 지키고 사랑을 나누고 용기있게 살아내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 모든것으로 하나님을 더 세밀히 느끼고 더 가까워져서 우리손을 결코 놓지 않는 내 하나님을 위한 삶을 충실히 살아내야겠다 다짐하게 만들었던 시간..
그 귀한 시간을 기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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