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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나의 사랑 예수님

[스크랩] 그대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by youngran 2013. 8. 14.

                                       

   
    그대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고 싶은 마음에 그대의 모습을 흔들리는 강물에 그리면서 남모를 설음에 잠겨있습니다 바람소리인가요? 세미하게 들리며 흐르는 물소리인가요? 고개 숙인 내 귓가로 그대 목소리처럼 맑고 은은한 소리에 아무도 없는 강 저편을 바라봅니다. 몇 날인지도 모릅니다. 어디서부터 흐르는지는 몰라도 강물은 벌써 몇 번을 돌아 내 곁을 지나갔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떠내려가는 나뭇잎에라도 글을 써서 혹시 알려 줄까봐 이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염없이 몇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대가 들려주던 사랑의 속삭임이 내 입술에서는 달콤함이 묻어났고 먹지 않아도 배부를 만큼 여자의 가슴을 가득 채워주고 있습니다. 기다리면서 다투었습니다. 내 얼굴을 뻔히 쳐다보면서 가슴속 깊이 있는 것을 내어 보이라 하며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꺼낼 수 없는 그것을 가슴에 간직하고 오늘도 이 강가에서 그대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스겔3 : 10절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MR:기도 [깊이 나누고 싶은 평안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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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주님의 숲♡
글쓴이 : ♡수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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