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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여행 이야기..

시드니 여행,,첫날..

by youngran 2015. 6. 15.

시드니 여행..

사실 미국에 사시는 블로그 친구님 쿨님이 호주 멜브른에서 한학기 공부를 하는 따님을 만나러 멜브른에 오신다 그래서 그럼 시드니에서 나랑 만나자는 제안을 했다..

내가 미국까지 가긴 너무 멀고..호주라면 가능 하다는 생각에..

사실 지난 토요일 13일이 내 생일이기도 해서 핑계삼아 여행을 준비했다는..


아침 미샤가 공항에 데려다 줬는데..

기분이 묘했다..

이제 다 키웠구나 싶었던..

아이들도 걱정 마라고 잘다녀오라고 간단한 인사만 한체 혼자 여행을 떠났다..

비행기에 문제가 있어 한시간 반 늦게 시드니 도착..

혼자 기차 타고 모텔 찾아가기..

뭐 영어하는 나라니깐 어려울것 없었다..

그리고 군데 군데 도움의 손길을 주는 사람들을 엄청 만나서 편하게 모텔 입성..


시드니는 이층짜리 기차라는..



가방을 내려놓고 시내 중심지인 서큘라 키라는곳에 기차로 도착..시드니 하버 브리지가 보였고..바로 오페라 하우스 옆에 었다는..



이곳엔 디저리두 라는 악기를 불며 원주민 춤추는 사람이 있었다..



토요일에 마켓이 열린다는 시드니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인 The Rocks 지역을 찾아갔다..



박물관이나 뮤지엄보다 이런 마켓을 둘러보고 싶었던 나로선 행ㅂ고한 기운을 주는곳이었다..






저기 꽃으로 장식한 머리띠 파는곳이 제일 맘에 들었다는..ㅎㅎ


도 롹 지역을 걸어 나오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보인다..

저곳은 나중에 자세히 둘러보자 했다..


시드니 하버브리지..

VIVID SHOW가 저녁 6시 이후에 벌어진다고 기다리려 했는데..

내가 있는 모텔지역이 그렇게 안전한 곳은 아니라며 빨리 돌아가기를 권해서 해질때 집으로 항했다..

여긴 겨울이라 해가 5시 넘으면 진다..

이렇게 길다면 긴 하루가 지나갔다..

첫날 시드니 소감은 괜히 혼자 먼저왔나? ..

이젠 혼자 여행은 재ㅔ미가 없구나 생각을..

그래도 전날 여행에 설레서 설쳤던 밤잠을 충족시킬만큼 푹 자고 일어난 밤이었다는.,.

내일은 뭘할까? 꿈에서나 생각해 보자 그러고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