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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나의 이야기

해바라기 노래를 들으며..

by youngran 2013. 8. 11.

주말이면 늘 바빴던 시간에 왜 이리 바쁘냐 했건만..

아무리 없이 이틀 집에서 그저 뒹구니..ㅠ.ㅠ

날이 환했으면 혼자라도 어디론가 갔으련만..

비가 오다 말다..

사람 마음만 흔들더라..


그러다 찾아본 불후의 명곡 해바라기편..

왜 이리 떠오르는게 많은지..

행복한 사람..

이젠 사랑할수 있어요..

모두가 사랑이예요..

어서 말을 해..

편곡되어 듣는 노래도 좋았지만..

역시 유튜브에서 찾아보는 원곡이 더 맘에 다가오더라..


봄 맞이로 염색을 한게 아니라 흰머리 없애느라 염색을 갈색으로 했더니 나이들어 보인다 해서 다시 와인색으로..

사진에 보이는 모습은 완전 보라색..

앤선생님이 바뀐 머리색 보더니 이게 네 머리색이야..

밝고 좋다 하시니..색이 이리 많이 변하자 아이들도 물었다 왜 보라색 머리냐고..

어디가서 머리했냐고..아이들이 묻어라..

미장원가서 했다 그러니 이쁘다고..ㅎㅎ

어려도 이리 칭찬에 익숙한 아이들..

이제 수선화 폈다고 전해드리고 싶은데 낮엔 게으름 핀다고 사진 한장 안찍고 있다가 방에 들여서 수선화 찍었다..

요즘 내 꽃밭은 버려진체..ㅠ.ㅠ

너무 버려뒀더니 어머님이 어제 꽃 세송이 심으놓으셨더라..

몇주전에 막내가 실험용으로 사다 심은 팬지 세송이랑 그저 조화 없이 버려진 내 꽃밭 같은 내마음..

봄아..어서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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