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랑 영화를 봤다..
99%가 노래로 이야기한다..
이야기가 몇 있고 노래가 중간 중간 들어갔었더라면 더 노래에 집중이 가능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기도 했었다..
그건 노래 잘모르고 영어 다 안들리는 내가 하는소리고..ㅠ.ㅠ
사실 이 영화를 더 실감나게 즐기기 위해 유튜브에서 레미제라블 콘서트 공연을 다운 받아 노래를 들었었다..
그래서 실감이 좀 덜난 배우가 러셀크로우..경찰역하던 사람..
쿤서트 공연에서는 흑인 남자가 노래를 엄청 잘했던 생각이 자꾸나는게..집중 떨어지게 하던..
코젯으로 나온 여자아이는 본듯한데 누구?
마마미아에 나왔던 여배우였구나..
처음 나왔던 Look down 이란 노래는 장엄했고..
살아가면서 자기의 모습을 바꾸기가 정말 어려운데
한번의 은혜를 거짓되게 흘려버리지 않고
주변의 사랑으로 되갚은 쟝발쟝은 진짜 사람같이 살았던 사람이구나 싶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대사..
To love another person is to see the face of God.
하나님은 사랑이고
그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들 속에 있다는 말이다..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누군가가 목숨을 바쳤었다..
프랑스 혁명때도 아주 아주 오래전 기원 33년때도 우리를 위해 누군가가 목숨바쳐 일어나주고 죽어줬기때문에 지금이 있다는것을 아니..
지금의 우리는 은혜로 만들어진거로구나 새삼 다가왔다..
은혜는 참 대단히 큰거였구나..
내가 누구라고 날 돌아봐주셨나..
내가 하나님을 알게 된것..그것 자체가 아주 아주 큰 은혜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난 그릇도 작고 노력도 적고 해서 하나님일에 어떻게 쓰일지는 모른다..
그런데 그 무대에 서고 싶다..
아주 작은 역이라도 좋으니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그 무대에 서기 위해서는 훈련되어지고 준비되어지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무장되어져야 하는데..
아직 너무 부족하다..
그래도 난 기도한다..
아주 작은 일에라도 절 써주십사..
하나님의 군단에 서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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