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공연 문화 좋아라 하는나..

제주도 난타 전용관이 있다더라..

그런데 두번이나 봤으니 이번엔 다른것 보자 그랬다..

난타가 아닌 판타스틱이란 것으로..ㅎㅎ

송승헌이 떡 홍보대사가 되어 있었던 것도 표를 사는데 보탬을 줬던걸까?ㅎㅎ

 

암튼 4시 공연에 가니 중국사람 일본 사람 단체 관광 패키지에 들어잇던지 사람들이 많았다..

이야기는 옛날 한여자 한남자가 사랑을 햇다..

하나님이 그두사람의 사랑을 좋게 보셔서 선물을 주셨다..

남자에게는 하늘북을..여자에게는 하늘 대금을..

그런데 하늘북에 너무 매료되어잇는 남자에게 질투를 느낀 여자가 북을 찢고..

그 벌로 영으로 세상을 떠돌게 되고..

남자는 사랑을 못느끼는 상태로 현재까지 온다..

여자가 사람이 다시 될수있는것은 그 대금을 찾아 완벽한 100점짜기 음악을 만들어야 하는데..

현대에 대금이 숨겨진곳을 찾아낸 영들이 그곳에 나타나 음악을 만든다..

 

 

 

 

 

정말 신나는 음악..

특히 드럼들과 사물놀이의 조합..

전통 현악기들과의 조합이 코미디 드라마에 합해져 재미났었다..

그중에 관중을 끌어들이는 순서도 많았는데..

갑자기 객석에서 북치는 사람이 나타나기도 하고..

대금 연주때 서서히 귀신들이 옆에 나타나 놀래키기도 한다..

나 정말 놀앴었다..

바로 나옆에 여자 귀신 한명..

정말 놀래게..ㅎㅎ

객석에서 중국여자 한사람 올라가 드럼치고..

박자 못맟추어서 웃고..

올라온 여자는 초코렛 선물도 받고..ㅎㅎ

암튼 많이 웃고 많이 신났던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