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dge 라고 여기서 공연문화를 주관하는 단체에서 메일이 온다..
뮤지컬이나 발레..콘스트 등등의 정보가 담긴..
그중에 짧고 달콤한 댄스란 공연이 있다고..
춤에 대해 별 아는것이 없는 나지만..
여러가지 츰을 짧게 여러형태로 보여준다길래..
미샤랑 같이 갈려고 티켓을 샀다..
9일 목요일..
잊고 직원회의 마치고 집으로 오는데 미샤가 공연 보러 가는 날이오늘이냐고 물었다..
달력보니 그렇네..
급하게 저녁 해먹고 시내로..
사실 시청 건물에서 시어머님이랑 청소년 음악회를 본적이 있기는 하지만..
티켓을 어디서 받는다든가 하는것은 오늘 처음안 것..
미샤도 이젠 어찌 하는지 알거라 난 고것이 더감사했던..
둘이 공연 보러 다니면서 좋은점은 오고 가고 하는 차안에서 이야기를 많이 한다는것..
그럼으로 해서 같이 차마시고 같이 쌓아가는 추억이 많아 진다는것..
여러 장르의 춤이 소개되고..
춤으로 데모 시위 비슷한 정치적 성향을 듼 것도 소개되고..
십대 아이들의 문화가 춤으로 그려지기도 했었다...
만나자 마자 손동작 화려하게 인사하고..
폰으로 노래 듣고 사진찍고 수다떨고..
귀여운 춤에서 부터..
이상하게 머리가 하나도 없는 할머니 같은 여자 아이랑 웃통 벗은 남자 아이랑 잠자리 춤같은걸 보여줬는데..
두사람이 보여주려는것이 발란스에 너무 첫점이 맞아 춤 같지 않고 서커스 같았다..
특히 카라 언니방에서 인간의 한계란 대단히 엄청난 발란스를 봤던지라 뭐 시시하다 그럼서 보고..
나머지 춤들은..현대 무용은 이해가 어렵다..즐기기가 난해하다 뭐 그런느낌..
가장 좋았던것은 원시적 북소리 넣어서 했던 쿡 아이랜드 아이들의 단체 춤..
뭄으로 소리를 내고 몸으로 함께 같은 율동인듯하다가도 또 다른 개인적 율동이 선보이는..
그러니깐 코레오 그래피가 아주 대단히 잘되었던 그런 춤을 보고는 신나했다..
역시 춤은 보고 즐길수 있고 이해가 가능한 것이 더 좋다는 편견만 굳혀가지고 왔다는...ㅎㅎ
한가지..
여러가지 춤을 보여줄때마다..
다른 말로 다른 내용을 내게 말하는듯한 느낌을 주었다..
그러니 최소한 춤으로 말을 하는데는 성공을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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