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기 노동절이다..별다른 일정이 없냐는 어머님 말씀에 없는데요..
그럼 전시회 다녀오자..
내가 좋아하는 포티지 전시회다..
티티랑이 롭델하우수에서 하니 가깝기도 하고..
다들 가자고 말해서 데리고 나섰다..
샤샤는 줄넘기 좋은것 사자는 마음에 미샤는 신이나 바지 사고 싶은 마음에..
처음 들어가는 입구에 배치된 작품..
어찌 만들었지?
하나씩 구어서 배치를 한걸까?
그것에 대한 설명은 없고..
그저 강에가서 가져온 것들을 구었다 이리 나와 있다..
제목이 강같은 울음인데..
저렣게 토하듯이 울수 있다면 좋겠다 싶더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진흙에 찍혔던 발자욱이 화석처럼 남아 있다고..
이 작품을 만들기전에 마음먹었던것은 더 작고 장식이 덜달린 작품을 만들자 였다..
그런데 결과는이렇다..
제빵사였던 그녀가 만든 이 작품..그저 이해하기 어렵다 정도..ㅎㅎ
버려진것들이 만들어 내는 제 이의 삶..같은걸 그려보고 싶었다고..
앞가슴은 컴푸터 앞모습 고추는 컴 마우스..
다 도기로 만들어진것은 아니고..
집에서 자라는 나무들도 사용했던..
내겐 좀 어려운..
작품에는 내가 들어있어야한다..ㅎㅎ
꽃을 좋아하는 작가의 느낌이 잘전해졌던..
저런것은 하나쯤가지고 싶다 생각이 들던..
도기를 만드는 이유가 실용적으로 실생활에 쓰였으면하는..
매일의 생활속에 귀하게 쓰이는 것을 만들고 싶어했던 작가다..
뉴질랜드 역사를 담아보고 싶었던 도기..
투이라는 새와 까지들이 군사로 마오리군사으로 나온다..
숲이란느데 그것도 좀 이해가 안되었던..
아주 평온한 느낌을 주고 싶었단다..
이 작가는 막내 도기 수업갔을때 선생님이었다고..
강아지란다..
무슨 돼지인줄알았더니..ㅎㅎ
2000년뒤에 사람들이 파서 발견했을때..참 좋은데..
이런 느낌을 줄수잇다면 좋겠다 그런다..
한국인 심상솔 이금선님 작품..
올해도 훌륭한 작품을 내셨는데..상은 못받으셨다..
저 큰작품에 손수 다 조각을 해 내셨을 정성을 생각하니..
멋지다 싶었다..
이 도기들은 과일들에서 감명을 받아 만들었다고..
요리를 안하고 산지 오래됐지만..
그래도 요리는 자기의 주 관심사라고..
대상 받은 작품..
깃털들이 도기로 구어졌던..
그런데 왜 대상인지 이해가 안갔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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