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가 고등학교를 같이 나온 여자친구들 하고 같이 레이첼 집에서영화를 본단다..
여자 세명에 남자는 단 한명..
어찌 간다고 했는지..ㅎㅎ
아직 진짜 여자 친구가 없는 우리아들..
그래도 고등학교 친구들 하고는 대학을 가서도 잘지낸다..
그중에 조피라는 아이는 날 못봤다고 아쉬워했다고..ㅎㅎ
줄리엣 집에서 자고 온날..날 더러 데리러 오라 그래서 갔다가 줄리엣을 봤거든..
조피가 그랬다고..
나도 미샤 네 엄마 봤으면 좋겠다고..
나도 보고 싶단다..애들아..ㅎㅎ
레이첼은 같이 근무하던 선생님 딸이다..
그래서 더 안심하고 보낼수 있었다는..
여자 아이들 셋이서 우리 아들 잡아먹기야 하겠냐고..ㅎㅎ
다들 일본 영화에 관심이 많아 서로 가져간 영화를 집에서 본다고..
레이첼은 생각보다 이쁜 여자아이였고..
조피는 좀 뚱뚱햇지만..미샤 말로는 너무 유머러스하고 성격이 좋다고..
아마 미샤가 가장 편하게 잘지내는 아이가 조피인듯..
난 쥴리엣이 가장 좋던데..ㅎㅎ
이름도 이쁘잖아..
미샤의 쥴리엣..ㅎㅎ
조피랑 쥴리엣은 12월 방학에 남미 여행을 꿈꾼다..그기에 미샤도 초대를 했단다..
4000달러 필요하단다..
가고 싶다면 보내주겠다 그러니..
우리 형편 잘아는 미샤..됐단다..
나중에 자기가 커서 형편 되게 해서 다녀오겠다고..
내년에 한국 보내줄 생각인데..
그것 앞당겨 보내줄수도 있건만..
그래도 참아줘서 고맙긴했다..
다들 저녁은 먹고 모이니 디저트는 가지고 오라는 말에 샤샤가 컵케잌 만들어 준다고 자원했다..
폴로베어..
베이스 컵케잌은 샤샤가 굽고 위에 머리는 더우넛으로 대신했다..
발과 손은 마쉬멜로우..초코렛 튜브로 발찍고..귀는 시리얼중에 동그란 시리얼 로 하고..
아이싱해서 코코넛 가루 뿌려서 손발 달고..
코는 마쉬멜로우 위에 엠엔엠 붙이고..
내 케잌 통이 이렇게도 쓰이네..ㅎㅎ
여자 아이들이 이쁘다고 난리가 났다..
샤샤도 미샤 친구 만나러 가는데 자기도 따라가겠다고..
자랑하고 싶은거지..ㅎㅎ
가서 난 벨러리 선생님하고 잠시 이야기하고 샤샤는 미샤 친구들이랑 잠시놀고..
폴로베어..참 앙징 맞기는 하다..ㅎㅎ
오늘 아침 돌아온 미샤말..
내 친구들이 엄마 무지 귀엽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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