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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공연..전시..

Give my regards to Broadway 를 보고

by youngran 2011. 7. 10.

동네에 있는 플레이 하우스에서 뮤지컬을 한다고 어머님이 말씀하셨다..

티켓은 어머님이 알아서 사시겠다고..

참 사소한 일인듯해도 신경이 쓰이는일이다..

막내것까지 사 주셨다..

물론 돈은 내가 드렸지만..

 

뮤지컬의 내용은?

참 별게 없다..

흔히 있는..

뉴욕 근방에 사는 메리라는 아가씨 브로드웨이에서 성공하기 위해 뉴욕을 찾아오고..

무대에서도 성공하고 사랑도 찾는다는..

 

이걸 보면서 생각을 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렇게 스타가 되고 싶어했을까?

그중에 얼마나 성공을 했을까?

무대에 오르기 위해 모진 고생 다한다던 옛날 뮤지컬 배우에 대해 본것도 있고 하니 더 안쓰럽던..

막내가 이렇게 무대에서 춤 추고 노래하며 즐겁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나로선..

참 그냥 안보여지던..

 

뮤지컬 자체로는?

뉴욕이 무대라 다들 미국식 발음으로 하려는데 영 어찌 어색한..

경상도 사투리를 서울 사람이 어색하게 하는듯한..

무대는 좀 초라했고..

노래들도 잘하지 않은듯..

생각보다 신이 덜났던 한판이었다..

그래도 아..이런것이로구나 하며 극을 알았다는 것으로 족한 그런 시간이었다..

 

플레이 하우스 앞에서..

 

 

 

 

사진찍히기 거북해 하는 막내..

 

 

 

 

그러다 폼 잡으면 또 확실히 잡아주는..ㅎㅎ 

 

 

 

 

봉사하는 아가씨중 한명..

 

 

 

 

미국적 분위기를 많이 살리려 했더라.. 

 

 

 

 

창가의 맥주는 미국게 아닌데..ㅎㅎ 

보기 좋았던 이유는?

요즘 보기 시작한 드라마에서 술진짜 많이 마시더라..

나도 살짝 마시고 싶어지던..

그런데 요즘 술 안마신다..

착해졌나?ㅎㅎㅎ

 

 

 

 

 

중간에 하얀 리본하고 있는 아가씨가 메리역..

 

 

 

 

 

 

 

 

 

초코렛 하고 콜라에 기분 좋은 아이..ㅎㅎ

 

 

 

 

 

 

 

 

 

 

 

 

 

 

 

 

 

 

 

 

 

 

 

 

미국 과자로 가득한 레플..저기 보이는 콜라같은 캔에 미스터 페퍼란 음료는 미샤때문에 마셔본..

나무 뿌리 차같던..

영 입에 안맞는것은 많이 마셔보지 않아서 이리라..

암튼 또 이리 하루가 갔다..

이제 주말 끝나고 다시 일주일 시작해야한다..

비가 좀 덜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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