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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나의 사랑 예수님

church in the park

by youngran 2011. 3. 22.

이번 일요일엔 공원에서 예배를 봤다..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산상 교훈을 주셨던것처럼..

이렇게 야외에서 예배를 본다는것..

참 신선한 느낌이었다..

 

설교는 네 원수를 위해 기도하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한다면 그건 누구나 하지 않느냐..

원수를 사랑하고 그를 위해 기도해라..

참 어려운 주문인것이다..

우리가 원수를 위해 기도할수있는 마음에 이른다면 진정한 예수님의 자녀가 되는것이라 생각을 했다..

 

목사님 작은 돌하나들을 주시면서 내일 아침부터 신발에 넣어 발에 걸릴때마다

내가 가장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들을 떠올려 기도해 보겠느냐고..

대단한 챌런지다..

내게 그런 사람이 있나?

그정도는 아니어도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은 있다..

생각날때마다 사랑하는 마음을 주십사 기도해야 한다고 다짐해 본다..

 

예배가 끝난 다음에 사람들은 남아서 각자 가져온 음식도 먹으면서 교재를 했는데..

난 걸어서 집에 와서 초대 받은 아이 생일 파티에 다녀오고..

 

 

 

 

 

 

 

 

 

 

 

 

 

 

 

 

생일파티는 우리 유치원에 오는 이하카 하고 타비타 생일 파티에 초대를 받은것이다..

따로 생일 챙겨줄 여유가 없는 두 아이를 위해 교회 가족들이 교회 카페를 빌려 생일 파티를 해준것이다..

이하카 형은 만으로 15세가 되었고..

제인 할머님 생신도 같이 해서 그 의미를 더했다..

교회 식구들이 만들어준 생일 파티..

참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하나님 사랑으로 가족이 된 이들..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몸으로 보여준것이다..

타비타..조르단..그리고 이하카.. 

 

 

 

 

 

 

 

 

 

 

 

 

 

 

 

 

 

 

 

 

 

 

 

 

 

 

 

 

 

생일 케잌은 번호 5..

여기서는 만 5세가 되면 초등학교를 시작한다..

이 케잌도 교회식구들이 만들어준..

그러니깐 아빠가 없다 그래서 영 불행한것만은 아니라는거지..

이렇게 하나님 사랑속에서 사는 이 아이들은 실생활에서 하나하나 기도로  일용할 양식이 채워지는걸 경험하니깐

아마 하나님을 더 가까이 느낄거다 생각이 들었다..

아~~~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들이여..

이 사랑속에서 자란 이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아름답게 자라길 축복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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