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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나의 사랑 예수님

크라이스쳐치.지진..

by youngran 2011. 2. 22.

오늘 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말했다..

지진이 났다고..

작년9월에 지진 났을때는 사람은 하나도 사망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그랬는데..

이번엔 지금까지 65명이 죽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도 입었다고..

시내 중심부근에서 일어나 카페나 호텔등도 피해가 심하고..

중심 광장에 있던 커시더랄도 피해가 있다고..

 

메니저 가족이 크라이스쳐치에 살아서..

점심 시간에 메니저가 티비를 틀어보았다..

속보가 터지고..

주변을 한번 돌아보라고..

옆집에 가서 안부라도 물어보라고..

독거노인들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꼭 있을거라고..

 

위험이 내게 다가와서야..그제서야 위협을 느끼는 우리..

오클랜드엔 피해가 없으니 우린 평온하다 싶으나..

난 눈물이 나더라..

정말 세상이 어찌 되는것일까?

아무리 잘났다고 살아도 이런 것들을 당하면 내가 할수 있는게 별게 없다는걸 알게 되니..

정말 세상에셔 나는 이변들이 뭔가를 알려주는 것이라면..

바로 내옆에 그것이 다가오지 않았다고 준비하지 않고 있는것은 아닌지..

 

내손에 쥔것 더 꽉 쥐고 사느라 다른 이들은 돌아도 안보며 사는것은 아닌지..

오늘 저녁이라도 내 목숨을 거두어 가시면 아무 소용도 없는 그런 것들을 내가 안고 사느라

하나님 뜻 다모르고 하나님이 옆에 잇는 사람이랑 나누란 사랑 다 못나누고 사는것은 아닌지..

 

언제 하나님 앞에 섰더라도..

내딸아..

사랑하는 내딸이란 말을 들을수 있을까?

준비되어 있는건지..

순수한 신부로 정결하게 등불 밝히며 예수님을 신랑으로 사모하며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건지..

맘 아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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