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기념일에 우리는..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지내는게 아이들에게는 힘든가 보다..ㅎㅎ

난 좋은데..

늦게 일어나 아점 챙겨먹고 나니 점심 생각은 없고..

커피 한잔 만들어서 서성이며 놀다가..

 

샤샤가 초코렛 빵을 만들고 싶다 그래서 난 초코칩을 사주는 일만햇다..

엄마 나 빵만드는것 보세요..

방학중에 내가 근무하는동안에 빵을 만들었던지라 오늘은 날 보여주겠단다..

 

과정도 다 찍었네 그려..

샤샤가 빵 만드는 동안에 난?

사진이나 찍고 만드는 것 배우기만 했다네..

자 이제 빵만들기에 들어가 보실까?

 

재료..

3/4컵 우유

2 1/4티스푼 active dry yeast 살아 있는 마른 이스트란게 뭔지 나는 잘모른다..ㅎㅎㅎ

6 테이블 스푼 브라운 슈가..

55 그램 버터..

85그램 초코칩

계란 하나..

1/2 티스푼 바닐라 에센스..

2 컵 밀가루..빵만드는 강력분인지 박력분이지 하는것..여기서는 하이 그래이드라고한다..

1/4 컵 코코아 가루

3/4 컵 초코렛

 

 

 

 

재료둘

 

 

 

미지근한 우유에 이스트를 넣는다.. 

그리고 설탕도 넣어 따뜻한 곳에 둔다..

 

 

 

초코렛 과 버터는 중탕으로 녹인다.. 

 

 

 

 

 

 

 

 

 

다 녹으면 이렇게 보인다..

 

 

 

 

이스트를 넣은지 10분에서 15분 지나면.. 

샤샤는 15분 뒤에 설탕..계란 바닐라 에센스 그리고 소금을 넣는다..

 

 

 

다 믹스를 한다..이때 밀가루 영의 반만 사용한다..

오분쯤 지나게 두었다가 다시 밀가루를 다 넣아준다..

이 상태로 따뜻한 곳에 2시간을 둔다..

 

 

두시간뒤에 부풀어 올라있는 반죽에 다시 초코렛 칩을 더 넣어준다... 

그리고는 또 다시 한시간을 더 따뜻한곳에 둔다..

 

 

 

이젠 빵용기에 넣아 예열되어있는 오븐에 35분에서 40분가량 굽는다..

오븐은 175도 정도로 십분전에 예열해둔다..

 

 

 

미샤 친구 매트가 놀러왔다..

둘은 기타도 치고 체스도 하고 게임도 하다가..

 

 

 

이리 사진찍는데 폼도 잡아주기도하고..ㅎㅎ

 

 

 

 

빵 완성..ㅎㅎ 

 

 

 

 

빵은 갓구어졌을때가 제일 맛나던데..

우리 더러는 저녁후에 후식으로 먹으라 그래놓고 매트는 손님이라 이리 먹게 두더란 말이지..ㅎㅎ

 

 

 

너무 맛있다고 포즈도 잡아주고..ㅎㅎ

 

 

 

 

막내하고도 놀아주고..

사실 오늘 막내는 좀 심심해 했다..

그래도 오늘은 사탕하나 사주고 그냥 놀아라 그랬다..

저녁도 샤샤가 하는 오늘..

난 참 한가롭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