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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가족 이야기..

한땀 한땀 정성들여 준비한 선물을 받고.. 은주씨 고마워요..

by youngran 2011. 1. 13.

아주 늦게 까지 늘어져 자고 있던 아침..

이게 좋은거지 방학이란게..

9시 넘어까지 잘수있다니..ㅎㅎ

 

엄마..엄마..

막내가 난리다..

선물 왔어요..

벌떡 일어나 선물을 푸니..ㅎㅎ

정말 한땀 한땀 정성들여 준비해서 보내준 내 친구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열었다..

 

감동이 물처럼..

이것들을 사러 얼마나 힘들여 돌아다녔을까..

수많은 아이템을 이리게 차곡 차곡 담은 솜씨는..또 어떻고..ㅎㅎ

나한테만 온것이 아니라 아이들 모두를 위해서 준비되어진 이 선물들..

아침에 아이들이 좋아죽었다..

 

사진 싫다던 샤샤도 얌전하게 포즈 잡아주고..

너무 이뻐요..

이렇게 또 한국에 대한 환상이 차곡 차곡 채워져 가는것이다..

한국은 모든게 이쁘고 아기자기하고..멋진줄 아는..

손편지에 넘어간 우리들..

글씨들은 왜 그렇게 이쁜지..ㅎㅎ

 

 

막내가 한번꺼집어 내고 나니 다 정리도 못하게 많이 들어가 있던 선물..

 

 

 

 

스티커는 막내가 

포스트 잇하고 미니필은 샤샤가..

 

 

 

 

연필하고 지우개는 미샤가..필통은 막내가..볼펜은 샤샤가..

 

 

 

명함 지갑도 샤샤가.. 

자기 학생증..도서관카드 버스카드..등등 필요했던거라면서..ㅎㅎ

 

 

 

내 선물..

너무 감동스런 것이엇다..

내게 꼭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의 선물..

잘 읽고 말씀에 굳게서서 가라고..

 

 

이 예쁜 편지지에 손글씨에 감동스런 편지..

 

 

 

 너무 이쁘다..엄마..샤샤가 그랬다..

 

 

 

 

나 이제 한글 공부 할래요..

이층에서 앉아서 제대로 합시다..하하하

 

 

 

 

몇자 정도는 아는게 눈에 들어오니 기뻐하며 읽기를 한다..

딱 맞는 수준의 책이라 너무 감사했던..

 

 

앨모를 보더니 이건 내거..샤샤가 먼저 잡았다..

 

 

 

 

얌전하게 머리 넘기고 귀걸이 보여주는..ㅎㅎ

이런 행복한 기분을 우리 모두에게 준 은주씨..감사해요.

언젠가 아름다운 되갚음이 있기를 소망하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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