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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여행 이야기..

로토루아..테푸이 가이저..

by youngran 2010. 8. 8.

테푸이란 곳은 진흙탕이 부글 거리는 모습을 볼수잇고..

간헐천이..가이저가 쏫아 오르는 모습도 볼수잇는 곳이다..

마오리 조각 학교도 있어 마오리 문화를 구경하기 좋은곳이기도 하다..

영국사림이 이곳에 정착하기 수백년전에 마오리족들이 이곳 뉴질랜드에 도착해 살았었다..

뉴질랜드 역사가 200년 정도인데..

거기다 800년 정도 더 놓을수있는것은 이 마오리 문화때문이다..

다른 문화와 접목되어 살아남은 문화란 우월한 문화인것이다..

각종 총기나 의료가 뒤어났던 문화에 비하면 마오리 문화는 단순한 삶의 모습이어서 이젠 그들의 말까지 거의 잃어버릴 지경에 있다..

석기 문화에 있던 마오리 문화가 철기문화를 맞은것이다..

그들이 그들 문화를 보여주며 지키려고 하는 모습은 안타까움과 함께 자부심으로 다가온다..

자세히 알고 보면 동양적인 모습도 제법있다..

어른에 대한 공겸심이라던가..조상을 섬기는 모습이라던가..

가이저는 지열로 가열되어진 물이 지상 15 미터 정도 하루에 두서너번씩 뿜어져 나온다고 그런다..

우리가 갔을때는 안개때문인지 물보라 때문인지 잘 보이지 않았다..

비와서 손해본 사람 여럿있다고..ㅎㅎ



Te Pui 정문..



우리 가이드


키위 새 깃털로 만든 망또..아주 높은 사람이나 입는 그런것이다..키위 전시관에 있던것..어디가나 키위새를 본다..

와카라고 불리는 차..전에는 없었던것인데..한단계 엎그레이드 된 관광..비와서 얼마나 반가운 것이었던지..와카란 원래 마오리들 배를 이야기 하는것이다..

진흙탕..부글부글..거의 백도에 가까운 온도란다..


조카가 가장 인상깊게 봤다던것..



가이저가 저리 조금 보였다..

조카 인상은 전부 같아 보이는 이유는?


마라이라고 마을 회당같은곳이다..여러가지 회의도 진행되고 장례도 결혼도 모두 진행되었던 소중한 모임의 공간..

신벗고 들어가고 먹는 식탁엔 절대 앉지 않는다..



와카란 카누 같은 배..

문양들이 참 소중히 만들어진 것인걸 보여준다..


배의 선미와 전체 모습..



마오리 문양을 조각하는 학생모습..문양을 그리는 사람은 따로있고 조각하는 사람 따로 있단다..

돌로 만들어진 조각기구..아직도 전통 문양을 조각하는데는 이런것들을 쓴단다..



자연의 나무나 꽃등에서 따가지고 온 문양들..

플렉스란 질긴 나무잎으로 만든 바구니

이것은 플렉스로 만든 겉옷이다..

이렇게 입고 이렇게 살았다고 단면을 보여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