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어떤 타이틀로 영화가 개봉되었는지..개봉되기는 한건지 모르지만..
친구가 권해서 빌려본 디비디..
활리로 알고있던 프레디란 영국배우가 나와서 더 반가웠던 영화다..
참 어린 아이가 연기를 잘한다 그런느낌을 주었고..
멋진 조나단 마이어가 달콤한 역으로 나와 좋았었다..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을 사야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음악을 거의 모르는 나에게도 전달이 되어오는 영화..
사실 내 타입 영화인것같았다..
아름다운 남녀의 첫사랑이 등장하고..
그속에 담긴 아이리쉬 음악이 좋았고..
교묘한게 조화를 이룬 클라식 음악과 현대적 노래가 아름다웠다..
고아로 남겨진 아이가 부모를 그리워 하는..그래서 그들을 찾아나서는..
그 아이 마음에 눈물이 났었다..
뉴욕이 가보고 싶어지는 오늘이다..
미국이란 나라에 전혀 매력을 못느끼던 나..
요즘은 뉴욕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뭐 이정도면 영화 여행이라도 기획해볼수있겠다 싶을정도로..
얼마전에 다시본 You've got mail 에서도 뉴욕은 아름다웠다..
뉴욕에 사는 내친구도 있는데..
그녀에게서 한번도 뉴욕의 아름다움을 전해듣지못한 나로선..ㅎㅎ
내가 생각하는 뉴욕은 단지 영화가 만들어낸 허상일 뿐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아무튼 새삼 새로운 도시에 대한 열정이 생기는 마음 자체로서 감사한다..
'책..영화..드라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록백 마은틴을 다시보고.. (0) | 2009.06.25 |
---|---|
쌍화점을 보고 (0) | 2009.06.22 |
영화 Japanese Story를 보고.. (0) | 2009.01.14 |
나의 은밀한 이름들.. (0) | 2009.01.14 |
영화 마마미아를 보고와서.. (0) | 2008.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