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날은 해가 났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그다지 덥지 않던..
그래서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기로..
한참 열심히 타다가 갑자기 타기 싫어져서 정말 오래 안 타고 버려뒀다..ㅠ.ㅠ
거실에 앉아 있으면 보이는 자전거는..빨리 타러 가자 말을 거는 듯..
구름이 너무 좋아 군데군데 자전거를 세워 사진으로 남겼다..
늘 가는 곳인데 늘 신선한 그런 느낌..
놀이터에 사림이 ㅁ낳지 않아 플라잉 폭스를 두 번 타고..ㅎㅎ
필드엔 크리켓 하는 사람으로 가득하고..
어제 에디도 수육 먹으러 와서 온 온 커뮤니티 사람들이 모여 가족 스포츠를 즐겼다고..
열심히 크리켓을 하고 오십 점 넘는 점수를 내고 왔다고 하던데.. 너무 재미는 없는 스포츠라고..ㅠ.ㅠ
정말 평화로운 이 풍경에 어찌 감탄하지 않을 수 있으랴..
내 기도 자리에서..
잠시 머물며 스티븐 목사님 설교도 듣고 기도도 했다는..
햇살에 더워져 그늘진 곳에 앉아서 설교를 들었다는..
내가 자전거 타던 주차장에는 아빠와 딸이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있어 방해하고 싶지 않아
공원에 나 있는 길로 다시 자전거를 타고.. 놀이터에서 플라잉 폭스 한번 더 타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 주차장에서 몇 바퀴 더 카고 있는데 두 사람이 다시 돌아오길래 자리를 비켜주고 돌아왔다..
공원 바로 옆에는 이렇게 해바라기가 핀 풍경도 보이고 해서 한 장..
정말 구름이 멋져서 또 한 장..
사실 오르막이라 못 올라가서 자전거 세우고 찍었다고 고백한다..ㅎㅎㅎ
들꽃인데..
정말 너무 이쁘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더 이쁘다..
나도 이리 이쁘게 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리며..
또 하루를 시작해 본다..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도 깨어 주님께 찬양을 올릴 수 있게 하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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