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늘 이 모습을 보면서 시작을 한다..
커피 한잔 들고 나와 하늘도 보고 은행나무도 감상하면서..
날이 맑을까 생각해 봤지만 오클랜드 날씨는 믿을수가 없다..
비온다 했으니 빨래는 널지 말아야겠다 결정을 하고..
롹다운 되기 한달전에 심은 마가렛..
꽃피는 초기라서 화분을 들고 왔었다..
아직까지 미치게 잘 피고 있다는..
이건 고구마 인데..
삼월에 심었으니 조금 더 있다가 수확을 하려고..
유치원에 심은 고구마는 수확을 했더니 지렁이 같이 작은 고구마가 열려 있었다..
다들 실망을..ㅠ.ㅠ
아마 물빠짐이 좋은 땅에 심으라 해서 내가 흙에 모래를 조금 넣었더니 영양실조 였나보다..ㅠ.ㅠ
집에 있는 고구마는 정상적인 흙에다 햇살이 잘드는 곳에 있었으니 좀 나으리라 보고..
마로니에 나뭇잎이 떨어져 뒷마당은 낙엽 투성이..
그래도 청소 안하고 두고 본다..좋아서..
이 화분에 피는 클로버가 너무 좋다..
잎이 큰게 사랑초 처럼 느껴져서..
자생한 마가렛도 보인다..
사실 오늘은 베이비 룸에서 일하는 루이즈가 모자익을 하러 오기로 했는데..
기침이 나서 못오겠다고..
요즘은 이런 증상은 모두들 조심을 한다..
그래서 혼자서 모자익을 했다..
사실 목요일 부터 저녁에 잠시씩 만들긴 했었다..
이 해바라기 밭은 우리집에 있는 그림의 이미지를 모자익으로..
펠트로도 이 풍경을 만들어 보긴 했었다..
작은 판에 양귀비를 여지껏과는 다르게 만들어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바다와 푸후투카와가 있는 풍경..
모두에게 제일 인기 있던 풍경이었다..
해바라기를 좋아해서 만들어 보았다..
빨간 꽃과 데이지가 섞여있는 꽃밭..
사실 타일의 색이 다양하지 않아 초록색의 나뭇잎을 표현한다든가 하늘색을 표현한다든가에 문제가 많지만
지금 찾아낸 이 깉은 바탕색 파란색은 하늘색과도 어울리고 초록색과도 어울려 맘에 든다..
미샤가 가장 좋아하는 잠자리 풍경..
이것도 전에 만들었었는데 다시 만든 것..
어떤 작품이 맘에 드시는지 알려주세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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