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펠트로 스타킹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이름까지 넣어 달래서 적었는데 내 손글씨가 영 시원찮다..ㅎㅎ
샤샤는 말을 좋아하니 말을 넣었고..
미샤는 고양이를 좋아하니 우리 고양이 샘같이 생긴 이미지로..
이 작은 스타킹에 선물을 넣기는 불가하니 다 같이 각자에게 손편지를 써 넣어주기로..
막내는 사슴을 넣어 달래서..
막내 친구 타브것도 해야 하는데 크리스마스 엘프를 넣어 달래서 만들고 있는중..
이번 금요일에 같이 근무하던 샘이 남편 직장따라 타오랑가로 가게 되어서 몇개 더 만든 펠트 장식품들..
어제 집에서 만든 사랑표 쿠키들..가시는 샘 선물로 줬다..
아이들이 많이 먹어버려서 몇게 못담았다..
아이들이 이리 좋아 할줄 알았으면 더 만들걸..
쿠키 크리스마스 트리..
내이턴 목사님 사모님이 네팔로 선교 가시면서 나에게 선물한 틀이 있다..
별모양 쿠키 카터가 크기별로 있어 크기당 두개씩 만들어 중간에 구멍 내고 그 구멍으로 밑에 동그란 나무 조각 넣고 막대기 올리면 튼튼한 트리가 된다..
이 쿠키를 만든 이유는 전에 집에서 쿠키를 만들고 남은게 있어 장식 해서 샘들 드시라고 유치원에 가져 갔다가
샘중에 알레르기 심해서 달걀..밀가루 아무것도 못먹는 샘이 남긴것과 내가 먹지 않은 것 두개를 헤드 티쳐에게 싸서 보냈더니
아들 Luke(우리 유치원에 다님)이 그것 먹고 감동 받았다고..
유치원에 와서 또 안만드냐 그래서 아이들이랑 쿠키를 만들었는데
보통 내가 쓰는 기본 초코렛 쿠키 만드는 레시피가 아니라 더 쉬워 보이는 솟 브레드 레시피로 쿠키를 만들었더니 그맛이 안난 모양이었다..
어제도 언제 쿠키 만드느냐고..먹어본 쿠키 중에 제일 맛났다는 소리에 힘 받아 어제 저녁 피곤해서 미칠 지경에도 쿠키를 만들었다..
왜냐면 우리집에 나 보다 더 잘하는 샤샤가 있고 막내가 있어 베이직한 내 쿠키는 언제나 큰 열광을 받지 못했었다..ㅎㅎ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아이말에 힘입어 피곤한줄 모르고 쿠키를 만들었다..
M&M 초코렛 들어가냐는 아이말에 그것도 한통 사고 해서 내가 만들고 싶엇던 크키 트리를 만들어 선물했다..
얼마나 좋아하던지..ㅎㅎ
매년 비슷한 우리집 크리스마스 장식..
식탁위..
아직 식탁보는 크리스마스 용으로 내지 않아서..
거실 탁자..
내가 만든 리스를 거실에 걸었다..
매년 한두개씩 페트 리스를 꼭 만드는데 매년 나게는 하나도 없이 다 선물을 한터라 아이들을 위해 하나를 남겼다..
올해는 세개 만들어서 하나는 미샤 여친 선물..하나는 유치원에서 젤 좋아하는 선생님 메리에게 선물을 했다..
다 같은 샘이라도 정말 내 성정에 맞는 따스한 샘이다..
다음주면 토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휴라가서 몇개를 더 만들 예정인데..
보낼 시간이 마땅치 않아 내년 어느메쯤 크리스마스 아닌 언제쯤에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보내려 한다..
내년에 받고 싶으신 분은 주소 남겨주삼..ㅎㅎ
이번 크리스마스는 단촐하게 보내게 될듯하다..
샤샤가 남친이랑 여행을 계획중이고 시어머님도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고모집에 가신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에는 우리끼지 간촐하게 지내고
복싱데이에는 시어머님이랑 신랑이랑 다 같이 식사를 할까 한다..
지나 샘도 자기들 식구 다 초대해줬음해서 그럼 신정에나 다 같이 초대를 해서 식사를 할까 생각중..
명화샘도 초대를 하고 싶은데..늘 아프신 분이라 말 꺼내기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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