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두번째 일요일은 여기 어머니날이다..
9월엔 아버지 날이 있어 따로 행사를 하는데..
유치원에서도 어머니날 카드랑 선물을 준비해 보냈더랬다..
이런 이미지로..
선물은 팔찌가 아니라 열쇠고리로..
모두 무지 좋아라 하셨다..
막내가 챙겨준 아침상.,.
하트 모영의 것은 사과를 저리 잘라 구은것..
교회에서는 초코렛과 핫 초코렛 한봉지를 넣어 선물로 주었다..
당신은 루비보다 더 귀하다란 글귀와 함께
샤샤가 일하는 가게를 강아지 데리고 오라 그래서 찾아갔다..
샤샤는 점심 시간이 30분 밖에 없어 아주 간단한것 시켜 먹고
우리는 제대로 챙겨 먹었다..
오랜만에 셋이 다 같이 나가서 점심을 먹었다는..
미샤 커피..
강아지를 데리고 간지라 우리둘은 안에서
바로 우리 앞자리엔 밖에서 샤샤랑 나타샤가 우리 마주 하고 앉아 식사를 했었다..
샤샤는 바로 일하러 들어갔고..
우린 점심 마시고 가서 꽃을 둘러 보는데..
그 많던 해바라기가 다 없어졌다고..ㅠ.ㅠ 그래서 노란 장미 한다발로..
꽃선물 받은 나..기분 쨩이었다는..ㅎㅎ
현관 들어오는곳에 이리 놓아두고..
이 초코렛도 샤샤가 사준것..
샤샤가 퇴근하고 막내랑 함께 만든 쿠키..
안에 M&M 까지 넣어서..
오마나 좋은것..ㅎㅎ역시 딸이야..
이런 세심한 것까지 신경쓰는 것은 딸들이라는..
꽃은 져도 꽃잎을 아름답게 남기더라..
어머니날을 더 행복하게 한 풍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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