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나타샤가 태어났을때 장로교 교회를 다녔던 나는 아이들 모두 세례를 받게 했다..
아이들이 철들면서 자기의지로 하나님을..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는일이 오늘 생겼다..
다른 아이들은 청년부다닐때 적응을 못해 다들 교회가 다니기 싫다고 그래서 강제로 데려가지 못하고
막내만 나와 함께 교회를 다니던중..
작년 부활절 캠프를 교회 청년부들과 다녀오고선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난듯..
생각을 많이 하다가 올해 내가 크리스찬이라는 표식으로 침례를 받기로 막내가 결정했다..
가족들 모두 저녁 식사를 마치고 청년부 예배를 가서 침례를 받는걸 보고왔다..
오늘 교회에서....
어머님도 오시고..
청년부 목사님 댄이 ㅇ떻게 침례를 받을 결심을 했냐고 물었고..
작년 부활절 캠프 이야기를 하더라..
침례교회는 장로교와는 달리 물에 몸을 다 담그는 침례를 한다는..
교회 담인 목사님 오셔서 기도해주시고..
청년부 예배를 봤다는..
나랑도 한컷..ㅎㅎ
청년부 리더 멜라니..
드럼치는 대학생인데..
막내를 많이 챙겨준다..
캠프때도 같은 텐트에서 같이 기도하고 청년부 예배를 하는 화요일엔 내가 교회에 데려다 주면 멜이 언제나 집에 데려다 준다는..
이렇게 챙겨주는 리더가 있어 막내가 침례를 받기로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샤샤가 집에와서 막내를 위해 만들어준 사랑표 쿠키..
막내가 먹고 싶다 그래서 내가 만들어준 비빔 국수..
요즘 우리 여름 주말 점심 메뉴라는..
감사하신 하나님..
막내의 손을 잡아주시고 이끌어주시고 하나님 딸로 맞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옆에 없어도 하나님 동행해 주실것을 믿으니 감사 감사 또 감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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