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영어 공부를 하던 진희씨가 캐나다고 영어 공부를 하러 갔는데..
지지난중에 페북을 통해 안부를 전해오면서 베텔즈 비치의 모습이 어떤지 보고 싶다고..
그런데 혼자 가기 싫어서 아이들을 돌아보니..
샤샤는 알바 하러가고..
그래서 막내가 강아지 돌보는 일을 맡아 바쁘다고..
그래서 미샤에게 가자고 하니 가겠다고..ㅎㅎ좋아라..
가기전에 아점을 먹고 가기로..
페킹쉐드라는 카페..
오래전엔 사과를 패킹하던 창고를 카페로..
난 이런 소박한 시골스런 카페가 좋은데..미샤는 너무 초라하단다..
이건 진짜 꽃..
난 이렇게 사랑표를 달고 나오는 커피를 좋아한다..
프렌치 토스토로 아점을 마치고..
수공예품 파는 작은 가게..
페킹 쉐드 앞 주인네 정원..
꽃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렇다고..
이제 바다로 가자..
도착하니 해가 나줘서 고마웠다..
그런데 바다에 들어서니 바람이 엄청 불더라..
모래가 날리는 모습이 거의 안보인다..ㅠ.ㅠ
마른 모래들이 날릴만큼 바람 심했던 바다 모습..
모래언덕에 자리한 풀들도 많이 날렸다..
라이프 가드가 나와 있는것보니 사람들이 수영도 하나부다..
사람들에게 깃발사이에서 수영하라고 권한다..
왼쪽에 깃발이 조금 잘렸다..
미샤가 몸도 안좋았는데..바람 너무 불어 힘들어 했다..
내 머리도 산발..ㅎㅎ
저기 보트도 라이프 가드들이 쓰는것들..
파도는 열심으로 부서지고..
이제 돌아나오는길..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온 분들도 있고,.
꽃 앞에서 한컷..
나도..ㅎㅎ
미샤가 귀엽다고..
그런 표현 정말 안 익숙한데 아들 니가 해주니 좋다..
아주 아주 작은 꽃을 사진 찍어 키워 보는 재미 엄청나다..
노란색 날개를 단 천사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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